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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드 컬렉션 최고금상 수상, 마신다 브랜드 담당자 동아오츠카 이세환 대리 인터뷰 

얼마 전 동아오츠카의 생수 브랜드 마신다에 경사가 있었다. 국제 품질 기관인 몽드셀렉션에서 '최고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을 인정을 받은 것이다. 마신다 브랜드 담당자인 동아오츠카 영업전략팀 이세환 대리에게 소감과 비하인드를 들어본다.

▲ 마신다 브랜드 담당자인 동아오츠카 영업전략팀 이세환 대리

Q. 몽드셀렉션 최고 금상 수상을 축하드려요. 몽드셀렉션이라는 이름이 일반 사람들에게는 조금 낯선데요. 어떤 시상식인가요?

몽드셀렉션이란 1961년부터 벨기에 국제 품질연구소가 주최하는 식품 및 건강 제품 세계 품질 대상입니다. 워터 소믈리에, 식품 과학 및 생명공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 80여 명이 미각 / 후각 / 성분 등 5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에 상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2023년 몽드셀렉션에서 마신다는 “GRAND GOLD(최고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Q. 몽드셀렉션에 마신다를 출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생수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홍보하는 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국내 시장에는 수백개의 생수 브랜드가 있고, 어떤 포인트와 소구점으로 소비자에게 마신다 브랜드를 알려야 할지 고민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또한, 광고 등의 비용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했죠. 마신다의 브랜드 담당자로서 마신다의 우수한 품질을 자부하고 있지만, 그 부분을 소비자에게 설명하기 매우 어려웠습니다. 좋은 생수인 마신다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했고, 국제 품평회에 출품을 해보는 것을 계획하였습니다.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죠. 그 결과, 예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Q. 마신다는 어떤 평가를 받았나요?

마신다는 5개 평가(미각, 후각, 성분, 시각적 무결성, 포장 상태) 전 항목에서 90점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몽드셀렉션은 공정하고 독립적인 평가를 위해 품질 실험 테스트를 벨기에 연방 공공 서비스에서 인증한 공식 승인 실험실에 의뢰해 진행합니다. 관능 평가와 과학적 평가 등종합적인 평가를 제공하는 품질 기관으로제품 카테고리에 대해 구체적이고 관련성 있는 기준 목록을 사용하여 제품의 품질을 판단합니다.

마신다가 특히 높게 평가받은 부분은 시각적 무결성(물의 탁도, 색상)으로 92점을 획득하며 우수한 수질 및 품질을 인정받은 것인데요. 그만큼 우리 마신다가 깨끗한 수원지에서 좋은 설비를 통해 생산됐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미각, 후각 등의 평가항목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마신다를 포함하여 단 2개 생수만 '최고 금상'을 받아 마신다의 품질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국내 생수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데요, 마신다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는 청정 수원지입니다. 마신다는 속리산 청정지역 해발 350m의 화강암층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입니다. 마신다를 생산하는 생산하는 동천수 속리산 캠퍼스는 속리산 국립공원 지역에 위치하여 반경 15Km 이내에 오염원이 없는 청정지역입니다. 속리산은 조선시대 세조가 피부병을 고치기 위해 찾아왔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과거부터 맑고 깨끗한 물을 자랑했습니다. 속리산이라는 지명 자체도 속세를 잊을 만큼 깨끗하고 아름답다는 뜻이 담겨 있죠.

실제로 동천수 속리산 캠퍼스에 가보면 초록색과 하늘색만 보일 만큼 굉장히 청정한 지역입니다. 정기적으로 출장을 갈 때마다 힐링하는 느낌이 들어 기분 좋게 출장을 가곤 합니다.

두 번째는 우수한 생산설비입니다. 마신다는 동천수 속리산 캠퍼스에서 생산하는데요, 동천수 속리산 캠퍼스의 생수 설비는 한국식품연구원, 미국 NFS(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인정받은 우수한 설비입니다. 또한, 생수 PET를 직접 생산하여 취수/제조 간 모든 오염 원인을 없애 깨끗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 마신다 몽드셀렉션 수상에 힘을 보탠 동아오츠카 영업전략팀 구성원들, 좌측 세 번째가 이세황 대리

Q. 동아오츠카는 사회공헌, 환경보호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마신다의 역할도 클 것 같습니다. 어떤 활동이 있었나요?

마신다 또한 사회공헌, 환경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와 함께 각종 스포츠 경기나 식수가 필요한 재난 현장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음료 기업이라는 동아오츠카의 이념에 따라 어려운 이들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마신다는 라벨 분리수거 정책이 적용되면서 무라벨인 '마신다 ECO'라는 제품을 2021년에 출시했습니다. 이후 매해 마신다 ECO 판매 비중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또한, KTX와 SRT 등 고속열차에 장기간 공급하고 있는 특실 생수도 ECO(무라벨) 제품으로 전환하였습니다.

Q. 마신다 브랜드 담당자로서 꿈꾸는 마신다의 미래는 무엇인가요?

마신다는 경기, 경북, 경남 등 다양한 수원지에서 생산되고 있는데요. 속리산 수원지에서 생산한 마신다가 몽드셀렉션 세계 품질 대상에서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해당 수원지에서 생산한 마신다를 차별화하여 홍보할 계획입니다. 마신다하면 속리산, 속리산 하면 마신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브랜드 스토리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마신다의 제품명은 아프리카의 마시나(Masina)라는 지명에서 브랜드 네이밍을 가져왔습니다. “마시는 물 한 모금에도 물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생각하자”라는 뜻이 담겨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회공헌 및 환경보호 활동을 확대하고 싶습니다. 추후 마신다 ECO의 생산 비중을 높여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청정지역인 속리산과 연계하여 멸종 위기 동식물에 대한 환경 보호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