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동아

글: 동아쏘시오홀딩스 기업문화혁신팀 강윤희 선임

임직원의 월요병 해소와 몸과 마음의 헬스케어 증진을 위한 [동아 어른이날]이 두 번째 해를 맞이하여,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근로자의 날과 가정의 달을 앞둔 4월 22일 동아쏘시오그룹 용두동 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용두동 본사로 이사 온 새 식구 DA인포메이션을 포함하여, 5개 그룹사 1천여 명의 임직원이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특히나 지난 해 구성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던 헬스케어 사이언스 프로그램은 진단과 분석, 그리고 ‘스틱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보다 다채로운 건강 관리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동시에 반려견과 함께하는 출퇴근길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조직 몰입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 [펫밀리데이]를 새롭게 선보이며 동아 어른이날을 더욱 풍성하게 하였습니다.

많은 그룹사가 기획부터 함께 참여하여 스케일 UP!

▲ 위 사진은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 아래 사진은 스포츠 부스(좌) 보치아 챌린지, 우)어프로치 샷)

본사에서 2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기획 단계에서부터 더 많은 그룹사가 함께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각 사가 보유한 차별적 경쟁력을 잘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Group Value Creation 관점에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임직원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을 증진하는 특별한 하루를 만든다는 취지에 모두가 공감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습니다. 그 결과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오츠카, 동아제약, 동아ST 등 본사지역 그룹사가 함께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더욱 구체화하고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신관 1층과 신관 야외 일부 공간에서만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사이트를 확대해 올해는 웰컴센터 1층 전체, 본관 옥상정원 로사리움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다 더 커진 규모로 동아 어른이날을 진행하였는데요. 신관 1층과 야외에서는 작년과 동일하게 스크래치 복권 존과 스포츠 존을 운영하여 임직원이 점심시간 전후 자유롭게 방문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헬스케어 사이언스 존에서는 작년에 진행한 엑스바디, 옴니핏 이외에 인바디 장비와 스트래칭 프로그램인 [스틱 모빌리티]까지 추가하여 웰컴센터 1층 전체에서 임직원 분들이 다양하게 본인의 건강을 측정하고, 솔루션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펫밀리데이를 통해 Pet-Friendly 기업으로서의 분위기 UP!

▲ 위 사진은 미니 어질리티 대회, 아래 사진은 (좌)에티켓5 교육, (우) 애견 미용

▲(좌) 해충 방지제 만들기, (우) 성북천 풉로깅 활동

본관 옥상정원인 로사리움에서는 동아 그룹사 최초의 반려견 동반 행사인 [펫밀리데이]가 진행되었는데요. 매일 아침 반려견을 홀로 두고 출근하는 수많은 동아의 반려인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반려견과 함께 출퇴근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에 “댕댕크루”를 모집하였고, 한국애견연맹 산하 한국어질리티연합의 전문 훈련사가 상주하는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잔디가 깔려 있는 로사리움의 장점을 활용하여, 오전에는 반려견들이 주인과 함께 호흡하며 장애물을 통과하는 ‘미니 어질리티’ 스포츠와 반려견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5가지 에티켓을 배우는 에티켓5 교육 등을 진행하였고, 점심시간 이후에는 근처에 있는 성북천을 산책하며 동시에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줍는 풉로깅(poop + plogging의 합성어)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펫밀리데이는 참여 댕댕크루 대상 만족도 점수가 4.78점(5점 만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비반려인을 포함한 행사 전체 만족도 설문에서도 자율 의견으로 ‘반려견의 존재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었다’, ‘반려견이 가족으로 인식되는 것을 체감한 계기였다’, ‘회사 분위기가 밝아졌다’ 등의 긍정적인 응답이 주를 이루며 전체 동아인에게도 새롭고 참신한 행사로 다가왔습니다.

헬스케어 프로그램 확대로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 UP!

▲ (좌) 스틱 모빌리티, (우)헬스케어 사이언스 부스

동아 어른이날의 꽃은 역시나 헬스케어 사이언스 부스였는데요. 인바디와 스틱 모빌리티까지 더 확장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웰컴센터 1층은 대기줄로 붐비는 모습을 보였고, 도출된 건강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담 부스에는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진지하게 검토하는 임직원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본사의 경우 사무직 임직원이 많지만, 그럼에도 거북목이나 골반 경사와 같은 근골격 질환 이슈는 직군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직장인에게서 발견되는 증상이기도 한데요. 실제로 작년 두 차례 진행되었던 동아 어른이날의 헬스케어 데이터 측정 결과, 동아 구성원들은 높은 스트레스 단계에 놓여 있었고, 동시에 신체적으로 불균형 심화 단계에 놓여 있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와 근골격 질환에 대한 회사 차원의 개선 활동을 도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 경각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유관부서와 협업하며 중장기 관점에서의 개선 활동을 함께 고민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임직원이 쉽게 따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2024년 동아 어른이날은 서울 본사에서 시행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5월 한국신동공업과 동아ST 대구캠퍼스가 위치한 대구 달성군 사업장 일대를 찾아갈 예정인데요. 보다 많은 동아의 구성원들이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고, 동아 어른이날이 고유한 프로그램으로서 서로 다른 공간이지만 동아인으로서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해 나가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동아 구성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