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동아

지난 9월 7일, 동아쏘시오그룹의 CSR 세미나가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CSR 세미나에는 13개 그룹사의 사회공헌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해 최신 CSR 정보 공유와 그룹의 사회 책임 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동아쏘시오그룹 CSR세미나에 참석한 담당 직원들

ESG 비즈니스컨설팅 회사인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의 진행으로 시작된 CSR 세미나에서는 아마존 노동자들의 탄소중립 촉구 시위 내용과 마포대교 자살 예방 캠페인 등 국내외 ESG 동향과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했다.이러한 사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측정과 평가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제 동아쏘시오그룹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가 국내외 ESG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후 시간에는 대형 폐기물 수거 모바일 플랫폼인 ‘빼기’를 론칭한 스타트업 대표 (주)같다의 고재성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을 통해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폐기물 관련 사업을 성장시킨 경험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사업 모델을 만든 경험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강의를 들은 직원들은 어느 때보다도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관심을 보였다.

▲ (주)같다의 고재성 대표가 대형 폐기물 수거 모바일 플랫폼인 ‘빼기'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CSR 세미나에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정재훈 사장이 현장을 방문했다. 정재훈 사장은 “동아쏘시오그룹은 ESG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전인 1975년에 사시를 제정하며 '사회 책임 경영'을 명시할 정도로 오랫동안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하고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이 자리에 모인 각 그룹사의 CSR 담당자들이 그룹이 가진 사회 책임 경영에 대한 철학의 이해를 바탕으로 ESG 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미나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사장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여러 사례를 통해 ESG 트렌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CSR 목표 수립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 "추후 우리 그룹사의 사례를 공유하거나 실제 현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컨설팅을 받을 기회가 생긴다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는 다양한 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