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박카스 60주년 기획] 브랜드 역사 & 기념식 현장 소개

작성자
admin
2023-08-29
조회
612


[박카스 60주년] 브랜드 역사 & 기념식 현장 소개


박카스가 지난 8월 8일에 발매 60주년을 맞이했다. 동아제약의 대표 브랜드로 회사의 발전을 이끌어온 만큼 박카스의 의미와 역할은 남다르다. 박카스 발매 60주년을 맞아 박카스의 역사와 비하인드를 소개하고 발매 60주년 당일 열린 기념식 행사를 소개한다.  


◀︎[박카스 60주년 기획] 박카스를 만드는 사람들 기사 보러가기




[숫자로 보는 박카스]





 


[박카스 제품의 히스토리]



박카스는 1961년 정제로 처음 세상에 나왔다. 그러나 당시 제제 기술이 미숙한 탓에 알약이 녹아내리는 문제가 발생하며 마시는 앰풀 형태로 교체하였다. 그러나 운송 중 용기가 파손돼는 경우가 생기자 지금의 드링크 형태로 새롭게 출시한 것이 1963년이다. 동아제약 박카스는 이때를 박카스 정식 출시일로 정하고 있다. 이후 성분 보강 및 타우린 용량 증가, 디카페인과 젤리 등을 출시하며 시대 배경에 맞춰 박카스도 여러 번 진화를 거듭한다. 시대와 함께한 박카스의 변천사를 소개한다.   


 


[박카스를 만든 역사의 순간들]


# 이름의 의미



강신호 명예회장이 독일 유학 시절, 함부르크 시청 지하홀 입구에서 본 바쿠스(Bacchus) 신상에서 영감을 얻어 작명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강신호 명예회장이 독일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한 후 1959년 동아제약에 입사했다. 당시 전쟁과 가난으로 허약해진 국민들은 비타민과 같은 영양제에 관심을 보였고, 강신호 명예회장은 국민들의 간을 보호하고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제품을 고안하던 중, 술과 추수의 신상 ‘바쿠스’를 떠올렸다. 강신호 명예회장에게 영감을 준 함부르크 시청 바쿠스 상은 현재 당진공장의 로비에 같은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다.


 


# 광고



박카스 성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단연 광고다. 1964년 '활력을 마시자!'를 슬로건으로 박카스-디의 신문 광고를 시작했다. 당시에도 파격적인 수천만 원의 판촉비로 대량 광고를 시작한 것이 이례적이다. 광고 업무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라디오, TV, 잡지, 옥외광고 등 모든 매체를 총동원했다.


승승장구하던 박카스는 1976년 대중매체 광고 금지라는 시련을 맞이한다. 그 후 17년 만인 1993년 정부의 규제가 해제되고 재개한 광고가 바로 새 한국인 시리즈다. 당시 경제 성장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를 주목하여 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박카스 정체성이 담긴 광고가 탄생했다. '그날의 피로는 그날에 푼다'라는 유명한 카피도 이때 탄생했다. 이후 박카스 광고는 '지킬 것은 지킨다', '풀려라 5천만! 풀려라 피로' 등 슬로건으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파하고 있다. 


 


# 국토대장정



동아제약은 IMF가 닥친 1998년 국민들을 위로하고 젊은이들에게 도전과 열정을 일깨워주기 위해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캠페인을 시작했다. 첫해 대장정은 121명의 남녀 대학생이 해남부터 파주까지 총 647.5km를 20박 21일간 걸으며 희망을 전했다. 2회부터는 144명의 대원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이전인 2019년까지 총 22회가 진행되어 지금까지 3,143명의 대원이 총 12,609km를 함께 걸었다.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협동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는 국토대장정은 대학생이 뽑은 대외활동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카스 60주년, 축하합니다 - 임직원 일동]


8월 8일, 박카스 발매 60주년을 맞아 동아제약이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본사 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박카스의 6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직원들의 이동이 많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식당 앞 신관 로비에서 박카스 60주년을 기념해 만든 박카스 제품과 젤리를 선물했다. 본관과 신관 로비에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패널과 포토존도 마련되었다. 



직원들은 이날 온종일 로비를 오가면 박카스에게 전하고픈 이야기와 축하 메시지를 정성스럽게 적었다. "박카스 형님, 축하드립니다", "나의 삶과 함께하는 박카스 파이팅~", "60주년을 넘어 100주년까지 함께해요" 등 박카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오후에는 동아제약 임직원과 박카스사업부 퇴직자 등 박카스의 6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동아제약 최호진 부회장, 백상환 사장,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사장, 동아ST 김민영 사장, 박재홍 사장, 동아오츠카 조익성 사장 등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박카스사업부 임직원 및 퇴직 사우 50여 명 등 총 13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박카스 60주년 기념 영상 시청과 동아제약 백상환 사장의 기념사,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사장의 축사, 동아제약 최호진 부회장의 격려사, 박카스 찐팬으로 알려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선생님의 축하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마지막으로 기념 케이크 커팅과 박카스사업부의 2023년 슬로건을 제창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자! 지금부터 시작이다! One Team, Bacchus!" 60주년을 넘어 100년으로 향하는 박카스의 앞날을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동아인의 염원을 담아 한목소리로 외쳤다. 




 

◀︎[박카스 60주년 기획] 박카스를 만드는 사람들 기사 보러가기



전체 0

※ 과도한 욕설이나 광고글은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