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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한림제약 점안제 및 개량 신약 수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동아ST 김민영 사장(왼쪽)과 한림제약 김정진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ST(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17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한림제약(대표 김재윤, 김정진)과 점안제 및 개량 신약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아ST 김민영 사장, 한림제약 김정진 부회장, 이진수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림제약은 점안제 및 개량 신약을 동아ST에 제공한다. 동아ST는 한림제약과 협력하여 동아ST 주요 수출 국가를 대상으로 한림제약의 점안제 및 개량 신약을 수출한다.

동아ST는 캔 박카스와 음료, 바이오의약품 항결핵치료제 등을 유럽과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40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 수출 부문에서 1,56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동아ST 관계자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해 나간다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적극 협력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지속해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