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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한 에스티젠바이오 MSAT실장 김선범 상무(좌측 두 번째), 사진: 식품의약안전처 제공

지난 11월 17일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최한 ‘제37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에스티젠바이오 MSAT실장 김선범 상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선범 상무는 바이오의약품 공정 개발 및 생산에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본 표창을 받았다.

올해 약의 날 기념식은 지난 2021년 약사법 개정으로 ‘약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정부가 주관해 더욱 의미가 깊다. 그동안은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민간단체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기념식에서는 ‘건강한 미래로 도약하는 좋은 약’이란 슬로건 아래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총 40점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되었다. ‘약의 날’은 1953년 제정된 약사법을 기념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57년 첫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해 37회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