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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꿈꾸며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복지를 펼치고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에서 직원들의 출산을 축하하고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10월 10일,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자녀가 탄생한 직원 5명과 출산 예정인 직원 1명, 해당 팀장을 초청해 작은 축하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출산 축하 이벤트는 조직에 대한 자긍심과 업무 몰입 환경을 조성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이 보장되는 가족친화경영 실현, 직원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여 행복한 사내 육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행사에는 대표이사가 직접 자녀 출산 직원에게 출산 축하 키트를 전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재훈 사장은 "육아 휴직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도입해도 직원들이 활발히 활용하지 않으면 사내 문화로 정착되기 어렵다. 여기 계신 분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제도 활용에 팀장의 역할도 중요하기에 오늘 이 자리에 관리자를 초청했다. '나 때는 이런 게 없었는데'라는 생각보다는 관리자가 먼저 나서서 직원들을 독려하여 사내 문화를 바꾸는데 함께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올해 자녀가 태어난 직원들을 축하하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사장(좌측 다섯 번째)과 대상자, 팀장들

동아쏘시오그룹은 직원들의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교육에 이르는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사내 복지 제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이 시행하는 출산 및 자녀 양육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다. △ 가족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피닉스 캠프와 가정의 달 초청 행사, 패밀리데이 등을 운영 중이며, △ 결혼/출산 시 축하금, 자녀 학자금 등 금전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있다. △ 또한 임신/ 육아기를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남녀 구분 없는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 휴가 10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세~7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양육 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10월부터 연말까지 파일럿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놀이부터 배움까지 누릴 수 있는 '자녀 돌봄'과 가사노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 도우미' 서비스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월 1회 사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상자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개선과 함께 향후 확대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을 직접 사용해 본 대상자들은 "일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육아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서 아내에게 칭찬받았다. 이러한 복지 제도가 많은 직원들이 누릴 수 있도록 활성화된다면 직원이 행복한 회사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용 후기를 전했다. 위드동아에서는 이번 출산 축하 프로그램에 대상이 된 직원 중 3명의 아빠들에게 후기를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