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동아

"편견을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된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4월 17일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신관 강당에서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시각장애인 전문강사 박진혁 강사의 강의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은 일반적인 법정 교육의 단조로움과 정형성을 탈피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The Band, 브라스 앙상블' 등의 연주를 선보였으며, 시각장애인이자 전문 강사인 박진혁 강사의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가 가지는 차이에 대한 존중'을 주제로 한 강의도 진행됐다. 공연과 강연을 접목한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 공연에 앞서 문병기 HR혁신실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HR혁신실장 문병기 수석은 "사회의 편견이 장애를 더 만들고 악화시킨다는 말이 있다. 우리가 장애를 편견 없이 바라본다면, 조금이나마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장애인 고용 확대 및 특정 직무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동아인 여러분들은 이번 문화체험형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즐거운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직원들은 한 시간 남짓한 공연을 관람하며, 장애를 넘어서 음악으로 하나 되는 경험을 선물해 준 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하고 아이디어의 타당성과 구체성, 창의성과 적절성, 중요도와 고용 가능성을 평가해 시상을 실시했다. 또한 향후 장애인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 우수 기업 벤치마킹 및 사례 견학, 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약 등을 진행하는 등 그룹 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