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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기업탐방] DA인포메이션 편

작성자
admin
2023-04-26
조회
580


[동아기업탐방] DA인포메이션 편


DA인포메이션은 30여 년간 동아쏘시오그룹과 성장을 함께한 IT 전문 기업이다. 오랜 역량을 기반으로 제약/물류/식음료 등 그룹사의 다양한 IT 유지보수와 글로벌 GMP 자동화시스템, CSV(Computer System Validation, 컴퓨터 시스템 벨리데이션) 컨설팅 등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지원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새로운 수장인 이성근 대표이사가 취임하며 여러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데, 이성근 대표를 직접 만나 DA인포메이션의 방향성과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 인터뷰이 DA인포메이션 이성근 대표이사 


 


Q. DA인포메이션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DA인포메이션은 1991년 (구)동아제약의 전산실에서 분사되어 동아데이타시스템을 설립하였고, 2006년 DA인포메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개발자,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등 IT 기술을 보유한 직원 80여 명으로 구성된 기업으로 그룹사의 IT 유지보수 업무와 IT 기술 개발 및 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출의 95% 이상 그룹사 내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향후 3~4년 내에 외부에서의 매출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우리의 강점은 물류와 생산 및 제약 분야의 IT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용마로지스(물류)와 동아오츠카(식음료), 동아ST 등의 제약회사와 오랜 시간 협업을 통해 IT 기술을 지원해온 것이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에서의 IT 기술은 ERP(전사적 자원 관리, Enterprise Resource Planning)뿐만 아니라 물류(창고관리시스템) 부문, 연구&생산의 GMP 분야에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IT가 없으면 기업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요, 기술의 빠른 발전만큼 IT 분야에서도 그룹사의 니즈에 맞는 최신의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조금 더 보완해야 할 부분은 시스템의 노후로 인해 겪는 어려움입니다. 기술은 발달했지만 그 기술을 뒷받침하는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아직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아무래도 비용 투자가 필요한 부분이라 DA인포메이션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각 그룹사들과 협의를 통해 차근차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에스티팜과 에스티젠바이오의  연구소와 공장에서 IT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추세라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Q. 지난해 이성근 대표이사님이 취임하신 후 조직적으로 다양한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요, 조직 변경에 대한 배경이 무엇인가요?


제가 지난해 11월 1일 자로 DA인포메이션에 왔습니다. 컨설팅 회사와 제약회사를 두루 경험했지만 IT회사는 처음이었는데, 저희 고객분들 또한 대부분 저와 같은 정도의 IT 지식을 가지셨을 거라 생각하고 조금 더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조직을 개편하고자 변화를 주었습니다. 


우선 크게 경영관리부문사업부문으로 나눴습니다. 경영관리부문은 인사, 총무, 쉐어드 서비스 분야로 사업부문에서는 내부 유지보수 계열의 업무가 많은 팀은 IT운영부로, 특화된 업무인 물류 IT, GMP(생산) IT 등 분야는 IT사업부로 구성했습니다.


특히 IT사업부 부문은 외부로 확장이 가능한 기술 및 사업임을 감안하여 추후 외부 매출 비중을 확보하려는 구상이었습니다. 1월자로 변경한 조직은 제가 DA인포메이션으로 이동 후 초반의 구상이었으며, 대표이사로서 경험하면서 고민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고려한 것을 종합하여 오는 7월 경 다시 한번 조직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Q. 그룹사와의 업무가 많은 만큼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동아ST 경영기획실장으로 근무하다 DA인포메이션으로 발령받자, 저에게 IT 관련 정보나 문의를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처음에 저도 한 분 한 분 안내하다가 더 좋은 방법을 고안해냈는데요, 그룹사 분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올해 2월 게시판에 [IT컨택]이라는 공지글을 올려 각 파트의 팀장들의 이름과 연락처, 맡은 업무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 동아쏘시오그룹 디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는 IT컨택(디포털 오른쪽 상단 또는 [게시공지 > IT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교통정리 담당자'로 지정된 사업부문장 조성민 상무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DA인포메이션을 두루 거치며, 그룹 내 IT 분야에 잔뼈가 굵은 전문가입니다. 조성민 상무를 필두로 그룹사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하였고, 조금씩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입지를 만들고 있지 않나 자평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담당자들도 DA인포메이션에서 오래 근무한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이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편히 문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이번 인터뷰를 계기로 동아인들에게 저희의 업무 영역과 프로세스를 알리고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고픈 마음입니다. 


 



Q. 대표이사로 부임하신 후에 DA인포메이션만의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새롭게 시도한 것들이 있으신가요?


작년에 DA인포메이션의 대표로 왔을 때 처음 들었던 느낌은 IT 회사 특유의 활발함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DA인포메이션은 주로 그룹사의 유지보수 업무에서 요청을 받아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고, 고객사에 먼저 제안할 수 있는 부분이 극히 드물다는 업무 특성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더군다나 DA인포메이션은 그룹사 내에서 인지도가 낮고, 우리 직원들 또한 동아쏘시오그룹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느끼지 못한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그래서 이들에게 동아쏘시오그룹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표이사로 온 뒤에는 패밀리데이 시행을 시작으로 동아 3사(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등)와 비슷한 수준으로 복지 제도를 끌어올리며 직원들의 소속감과 근무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또 회사 특성상 개인의 프로젝트 위주의 업무에 국한되다 보니 동료들끼리 교류가 거의 없었는데요,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송년회를 진행하면서 제가 직접 직원들 앞에서 회사의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사장에게 궁금한 Q&A를 진행하는 등 직원들과 가깝게 소통했습니다.


또 전 직원과 친밀한 만남을 위해 매주 비슷한 나이대와 직급의 직원들을 한 팀으로 모아 사장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식사하고 대화하면서 직원들의 고민과 업무 등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만족스럽고, 직원들도 대표이사에게 소소한 이야기도 편하게 할 자리가 마련되었다고 반응이 괜찮은 편입니다. 




▲ 2022년 연말에 진행한 송년회


 


Q.  DA인포메이션의 비전과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해 주세요.


DA인포메이션의 비전은 [IT 서비스를 통한 고객 가치 창출], 핵심가치는 [능동적 대응 / 전문성 제고 / 다양성 추구/ 열린 사고]입니다. 능동적 대응은 고객이 요청한 것을 처리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새로운 제안을 할 수 있는 적극적 태도를 말합니다. 전문성 제고는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뛰어나지만, 회사 자체의 전문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양성 추구와 열린 사고는 IT기업의 특성상 빠르게 발전하는 신기술을 서로 공유하고 받아들이며 융합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위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우리 직원들의 커다란 잠재력을 이끌어 낸다면 DA인포메이션이 더욱 발전하는 회사가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올해 연말에는 DA인포메이션이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의 주차장 자리에 생기는 건물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본사와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그룹사 직원들에게 더욱 긴밀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새로운 사무실은 직원들이 근무하기 편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더불어 사명 변경과 외부 매출 증대를 위한 노력으로 회사의 가치와 직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려 합니다. 저를 포함해 팀장 등 관리자의 적극적인 소통도 독려하고 있는데요, 우리 직원들도 함께 더 좋은 회사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룹사 여러분들도 저희의 성장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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