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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돋보기] 동아제약,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인터뷰
“품질 혁신으로 미래를 열다” [기사 돋보기] 동아제약,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기사돋보기]는 동아쏘시오그룹에서 공식 배포된 보도자료 중에 더 자세히 알고 싶고, 궁금한 이야기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코너다. 기사 속에 숨겨진 이야기와 재미있는 비하인드를 들어보며 우리 회사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동아제약의 3개 공장 품질분임조가 최근 진행된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동아제약의 품질 혁신과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조명해본다. ▲ 기사 내용 확인하러 가기 ▲ 좌측부터 이천공장 제조팀 정재웅 선임, 천안공장 제조팀 송민혁 주임, 당진공장 제조팀 한민호 선임, 당진공장 제조팀 전상혁 주임, 천안공장 제조팀 노정현 선임 동아제약 품질분임조 3개팀, 전국대회서 대통령상 수상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대한민국의 품질 경영 역사를 대표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합니다. 대회는 해마다 품질 경영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기업, 공공기관, 그리고 개인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산업계의 '전국 체전'이라 불립니다. 올해로 50회를 맞이한 대회는 지난 8월 경기도 수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 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8개팀 2,6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는 동아제약 3개 공장의 품질분임조가 ‘스마트팩토리' 부문과 '현장개선’ 부문에 참가해 대통령상 금상, 은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품질분임조는 주로 생산 현장과 같은 근로 환경에서 소규모 팀으로 이루어지며, 자율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품질 관리 활동에 대한 직원의 주도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동아제약의 품질분임조는 생산관리팀의 주관 하에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생산 현장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동아제약 생산본부는 올해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참여를 위해 상반기부터 분임조 편성 및 경진대회 준비를 시작했으며, 매월 정기교육 및 워크숍 진행, 전문강사를 초빙한 피드백 등 수준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7월 열린 지역 예선을 최우수로 통과하고, 8월 개최된 전국 대회에서도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지난 11월 20일 시상식에 참여해 상장을 수상한 동아제약 3개 공장 품질분임조 주인공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스마트팩토리' 부문 금상 동아제약 당진공장 가람분임조 ▲ (뒷줄 왼쪽부터) 박영동 책임, 홍원우 선임, 하창준 선임, 김종석 주임, (앞줄 왼쪽부터) 박진웅 선임, 이동연 선임, 전상혁 주임, 한민호 선임 Q. 가람분임조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가람분임조는 동아제약 당진공장 제조팀 소속으로, 분임조 이름인 '가람'은 순우리말로 '강'을 의미합니다. 이는 생산 라인 공정 작업이 강물처럼 유유히 흐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가람분임조는 제품 품질 향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개선 활동을 수행하며,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협력하는 소그룹 활동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한민호 선임이 분임장을 맡아 이끌고 있으며, 전상혁 주임이 서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조팀 파트장인 김영빈 책임은 지도자로서 분임조를 지원하고, 하창준 선임과 이동연 선임은 자료 분석을 담당, 홍원우 선임과 김종석 주임은 개선 활동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박진웅 선임이 표준화를, 박영동 책임이 사후 관리를 맡아 분임조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가람분임조는 협업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품질 혁신을 통해 동아제약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참가한 주제는 무엇인가요? 당진공장은 동아제약이 2022년 준공한 신공장으로 IT system을 기반으로 스마트 공정 체제를 통한 완전 전자화를 구축하였습니다. 스마트팩토리 부문에 출전한 주제는 ‘박카스F 포장 공정의 스마트화를 통한 부적합품률 감소’입니다. 국내 제약회사 품질심사 기준이 감화됨에 따라서 품질관리의 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해 스마트 공정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당진공장의 주요 생산 품목은 박카스F입니다.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클레임과 부적합품 사례를 분석한 결과 포장 공정에서 문제가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제품을 잘 만들어도 마지막 포장 공정에서 부적합이 발견되면 소비자에게 제품 품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고객 신뢰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가람 분임조는 포장 공정의 데이터를 면밀히 조사하고 문제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화된 공정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부적합품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Q. 주제 선정 후 개선을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나요? 개선은 포장 공정의 주요 설비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실제 부적합 사례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던 인쇄 누락이나 내외 포장 파손 등을 해소하기 위해 포장기, 완제품 적재 로봇에서 발생하는 부적합품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원인을 파악하여 명확한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어서 각 원인별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개선을 실천하며 설비별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갔습니다. 또한, 정기 교육 외에도 워크숍 참석과 타사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분임활동에 접목하였습니다. 벤치마킹을 통해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학습하며, 단순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스마트 제조로의 전환을 위한 방향성을 구체화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포장 공정의 개선을 위해 설비의 아날로그 방식을 최소화하고, 디지털화 및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여 부적합품 발생률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개선 활동은 생산 현장의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가람 분임조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혁신과 효율적 공정 관리를 이어가겠습니다. Q. 분임조 활동의 성과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저희 가람분임조는 포장 공정에서의 부적합품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회사 차원에서는 원자재 비용 감소, 생산 가동률 증가, 공수 비용 절감 등의 성과를 이뤘습니다. 또한 근로자 입장에서는 작업 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작업자 피로도가 개선되었고, 업무 효율, 향상 및 추가 작업 감소 등 전반적인 근로 환경 또한 향상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제50회 품질 혁신 경진대회에서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하며 동아제약의 품질 경쟁력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포장 공정의 스마트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 관리를 체계적으로 개선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가람분임조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혁신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가람분임조 수상소감] 저희 가람분임조는 당진공장 준공에 따라 공장 이전이라는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설비의 안정화와 개선을 목표로 쉼 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이번 분임활동을 통해 분임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협력하며 어려운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기에 매우 뜻깊고 기쁩니다. 이러한 성과는 분임원 모두의 열정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이를 통해 동아제약의 제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설비와 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저희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가람분임조는 스마트공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추어 변화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동아제약의 더 큰 성과와 발전을 이끄는 분임조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분임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생산본부장 강보성 상무님과 생산관리팀장 김조현 수석님 그리고 제조팀장 김응민 수석님과 제조팀 동료들에게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현장개선' 부문 은상 동아제약 이천공장 도전분임조 ▲ (뒷줄 좌측부터) 정재웅 선임, 최동민 선임, 정종호 선임, 김태연 주임, 권혁태 책임 (앞줄 좌측부터) 최수빈 주임, 강건묵 주임, 윤현식 선임, 윤이원 선임, 이정남 선임 Q. 이천공장과 도전분임조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이천공장은 1985년에 준공되어 가그린(의약외품), 노스카나겔, 챔프(일반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품질 높은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출 2,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전 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도전분임조는 이천공장 제조팀 소속으로, 분임조장 윤현식 선임을 포함한 총 9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전분임조는 2023년부터 챔프(시럽제) 패키징 공정 개선을 주제로 활발한 분임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설비 정지 시간 감소 및 생산 효율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개선 활동을 추진해왔습니다. Q.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참가한 주제는 무엇인가요? 도전분임조의 주제는 ‘시럽제 패키징 공정 개선으로 설비 정지 시간 감소’입니다. 이천공장의 주요 안건 중 효과성, 시급성, 참여도, 가능성 등을 종합 판단해 선정된 주제입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감기 환자가 급증하면서, 2022년 이천공장의 챔프 생산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설비 도입 이후, 포장 공정에서의 정체 시간이 가장 큰 문제로 드러났으며, 이는 생산 효율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설비의 안정화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감기약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시럽제 패키징 공정 개선을 통해 설비 정지 시간을 감소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감기약 수급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 주제를 분임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Q. 주제 선정 후 개선을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나요? 포장기는 새롭게 도입된 외국산 설비로 공급 업체로부터 설비에 대한 지원을 받기가 제한적이었고, 설비에 대한 히스토리와 경험이 부족하여 예상치 못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도전분임조는 기존에 사용해오던 설비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적극 활용하여 설비 정체의 주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개선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팀원들은 설비 작동 데이터와 생산 과정을 세심히 검토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실제로 설비 부품을 변경하거나, 센서를 변경하는 등 자체적인 노력 끝에 외부의 도움 없이도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으며, 설비 안정화를 통해 생산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Q. 분임조 활동의 성과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활동 결과, 패키징 공정의 월 평균 정지 시간이 개선 전 189분에서 개선 후 107.5분으로 대폭 감소하며, 팀 목표였던 119분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설비 안정화는 물론 생산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개선 활동은 설비의 안정화뿐만 아니라 분임조원들의 설비에 대한 이해도와 보전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분임조원들이 직접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개인의 전문성이 강화되었으며, 이는 향후 설비 관리와 생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더욱 높이는 중요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공급대응 차원에서도 큰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설비 효율성 증대는 이천공장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감기약 수요 대응력을 강화하였으며,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는 동아제약의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더 나아가, 팀원들이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하며 느낀 성취감은 조직 내 협업과 성장의 문화로 확산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개인과 조직 모두가 이번 개선 활동을 통해 혁신과 성장을 경험했으며,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도 동아제약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도전분임조 수상소감] 신 설비 도입 후 안정화가 절실했던 상황에서, 많은 과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했기에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사실 공장 내 분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목표로 했던 저희가 이번 국가품질혁신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정말 뜻깊고 예상치 못한 성과였습니다. 이 영광은 아낌없이 격려해 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천공장장 조진욱 상무님과 제조팀장 박영남 수석님 그리고 많은 선배님들과 팀원들의 헌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도전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분임조 이름처럼 끊임없이 도전하며 동아제약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겠습니다. '현장개선' 부문 은상 동아제약 천안공장 바커스분임조 ▲ (뒷줄 좌측부터) 김건우 선임, 노정현 선임, 이승범 선임(앞줄 좌측부터) 김덕호 선임, 박건일 주임, 송민혁 주임 Q. 천안공장과 박커스분임조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천안공장은 박카스D, 판피린Q, 챔프 등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을 생산하며,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동아제약의 핵심 생산공장입니다. 이곳에서 활약 중인 바커스분임조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풍요와 자유, 창조의 신 바커스(Bacchus)를 모티브로 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산성과 품질 혁신을 이루겠다는 목표로 결성된 분임조입니다 바커스분임조는 천안공장 제조팀 소속으로, 김태용 수석의 지도아래 분임장 노정현 선임과 서기 송민혁 주임을 중심으로 6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생산 현장의 효율성 향상, 품질 개선, 작업 환경 개선을 목표로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바커스분임조는 끊임없는 도전과 창조적 열정으로 스마트한 제조 환경을 구현하고, 동아제약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분임조로 성장해 나갈것입니다. Q.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참가한 주제는 무엇인가요? 바커스분임조는 이번 국가품질경연대회에서 ‘박카스 제조공정 개선으로 설비 정지시간 감소’를 주제로 활동했습니다. 이 주제를 선정한 배경에는 천안공장 제조팀의 존재 가치인 ‘좋은 품질의 제품을 단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공급한다’ 는 핵심 목표가 있었습니다. 최근 생산 현장에서 설비 노후화, 자재 불량, 작업 중 트러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며 설비 정지 시간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 가동 효율이 점점 낮아지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생산성 저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정의 안정성과 제품 품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천안공장은 동아제약의 핵심 품목인 박카스D와 같은 주요 품목을 생산하는 중요한 생산기지인 만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바커스분임조는 현장의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고 설비 정지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제조 공정을 개선함으로써 정지 시간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고자 본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Q. 주제 선정 후 개선을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나요? 1) 계획 수립: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개선 활동을 위해 세부적인 계획표를 작성하는 데서 시작했습니다. 개선 활동이 기준 없이 진행될 경우 일부 항목이 누락되거나 진도 관리가 어려울 수 있어 각 단계의 목표와 세부 과제를 명확히 정의했습니다. 이 계획표를 바탕으로 활동이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목표 달성과 진행 상황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2) 선택과 집중: 제한된 시간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중요한 부분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진행했습니다. 모든 공정을 개선하려는 무리한 접근 대신, 공정별로 발생하는 문제 현황을 면밀히 분석한 후, 정지시간 점유율이 가장 높고 개선 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라벨 공정과 포장 공정에 집중했습니다. 3) 분임조 회의: 개선 활동의 진도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공유하며 피드백을 주고받기 위해 정기적인 분임조 회의를 운영했습니다. 월 1회 이상의 회의를 통해 팀원들이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조치를 논의함으로써, 개선 활동의 일관성과 체계를 유지하도록 관리했습니다. 이러한 정기회의를 통해 각자의 의견을 반영하며 방향성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4) 역할 분담: 분임조 팀원 개개인의 설비 이해도와 강점을 파악하여, 각자의 역량에 맞는 개선 항목을 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분임원들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영역에서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활동의 효율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이러한 역할 분담은 맡은 업무의 책임감을 고취하고, 협업을 촉진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바커스 분임조는 이러한 체계적인 과정과 전략을 통해, 설비 정지시간 감소라는 목표를 향해 활동했습니다. 이러한 각각의 단계에서의 팀원 간의 협업과 집중 개선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분임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Q. 분임조 활동의 성과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부서와 회사 차원에서는 설비 정지시간 감소로 생산 가동 효율이 크게 향상되었고, 생산량 증가와 함께 공수 비용 절감을 통해 부서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설비의 안정화가 이루어지면서 자재 불량이 발생했을 때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졌고, 공정에서의 트러블이 줄어들어 작업자들의 피로도가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개선 활동을 시작하기 전, 분임원들은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정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 속에서 패배주의에 물들어 있었지만, 모든 활동이 끝난 뒤에는 "우리도 해낼 수 있구나", "하면 되는구나"라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팀원 개개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분임조 전체의 팀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커스분임조 수상소감] 첫 대회 출전에서 생각지 못한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수상은 단순히 저희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저희를 대신해 근무를 맡아주시며 큰 힘이 되어준 천안공장 제조팀 동료들, 부족한 점은 없는지 항상 살펴봐 주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천안공장장 신남수 상무님과 제조팀장 김태용 수석님, 그리고 저희 바커스분임조를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이런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러한 결과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바커스분임조는 이번 활동에서 얻은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동아제약의 발전과 품질 혁신에 기여하는 분임조로 거듭나겠습니다. 동아제약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작지만 의미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