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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Don't 1010 #6 업무문화

작성자
admin
2019-01-17
조회
95





회사마다 잘못된 업무방식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지난 10월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직장인 4천 여명을 대상으로 비효율적인 업무방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업무 처리 방식이 비합리적인 이유를 물어보는 질문에서 ‘원래부터 의미 없는 업무’라는 응답이 50.9%가 나왔습니다. 의미 없는 업무를 하루에도 여러 번 하는 직장인들은 비효율, 삽질, 노예 등 부정적인 단어를 입에 달고 삽니다.


 



업무방식의 좋은 예보다 나쁜 예를 들자면 끝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 중에서도 자기 일조차 하기 싫어서 동료나 후배에게 일을 미루는 상습범들을 볼 때면 분노가 끓어오릅니다.


 



내 일도 아닌데 왜 내가 해야 하는지 상대방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면, ‘네가 나보다 잘하잖아’, ‘야 임마, 팀장이 하라고 하면 하는 거야!’,


‘아 귀찮아, 네가 좀 해줘’ 등 돌아오는 답변이 기가 막혀 할많하않*을 하게 됩니다.


*할많하않: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의 줄임말

 



근래 들어 소통문화를 지향하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왜(Why)’라는 질문이 통하지 않고 남에게 미루고 시키는 습관이 걷잡을 수 없는 상명하복의 조직문화로 머물러 있게 합니다.


 



1990년대 모 교육업체의 CM송인 ‘스스로송’은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라는 가사로 노래를 시작합니다.


이처럼 어릴 때부터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방식을 가르치지만, 성인이 되어 회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야 할 사람들이 자기가 해야 할 일조차 남에게 미루고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기 일을 스스로 하지 않고 남에게 미루는 것은 비효율적인 업무의 지름길입니다.


어쩌면 우리의 문제는 비효율적인 업무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데 있습니다. 앞으로는 내 일만큼은 책임감을 가지고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건강한 프로 직장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NAVER 영화 <보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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