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Do Don't 1010 #4 권위주의 문화

작성자
admin
2019-01-17
조회
108



나쁜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쁜 상황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좋은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존재한다면 나쁜 상황도 좋은 상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성별, 나이, 직급, 부서 등 상대방보다 내가 더 우월하다는 생각과 행동이 사람들과의 관계를 망치고 조직의 사기를 떨어뜨립니다. 최근 들어 권위적인 생각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무시하고 자신의 입장만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때문에 불만을 토로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답정너 - "답은 정해져있어 넌 말만해!”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보라고 하는 팀장 때문에 열심히 고민해서 의견을 공유하는 팀원들.


그런데 팀장은 팀원들의 의견을 조율하여 새로운 대안을 찾아가는 시늉만 하고 팀원들을 칭찬하는 척만 할 뿐 본인이 생각해놓은 쪽으로 결론을 내립니다.


 



꼰대 - 은어로, ‘늙은이’


내가 누군지 알아?(who), 뭘 안다고?(what), 어딜 감히(where), 내가 왕년에는(when), 어떻게 감히(how), 내가 그걸 왜?(why)


꼰대들의 어법을 풍자한 꼰대 육하원칙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흘러 나옵니다.


 



특히 회사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는 팀원에게 팀장이 ‘뭘 안다고 어딜 감히 네 경험을 들이대?’라고 하며 격려는커녕 호통을 칩니다. 왕년에 통했던 상식도 시대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나보다 어린 사람이나 직급이 낮은 사람이라도 경험이 많거나 재능이 뛰어나다면 인정해줘야 합니다.


 



개저씨 - 개념 없는 아저씨 또한 나이나 지위를 앞세워 약자에게 함부로 대하는 중년 남자


폭언과 성적 언행을 일삼으며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고 지위가 높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훈계와 지시를 소통으로 생각하며 상대방의 감정을 직접으로 상하게 하는 사람을 개저씨라고 부릅니다. 개저씨는 비호감에 꼰대 성향까지 더해져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답정너, 꼰대, 개저씨 등 이러한 신조어는 갑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갑질은 권력의 우위에 있는 갑이 약자인 을에게 하는 부당 행위를 통칭하는 말이며 이는 권위적이고 고압적인 태도로 상대방을 대하는 이해와 배려가 없는 직장 상사들의 행동으로 나타났습니다.


 



갑질이 이슈의 중심으로 떠오르자 지난 4월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898명을 대상으로 ‘갑질 상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7%가 ‘갑질 상사와 일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근무 의욕 저하로 이어졌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갑질 상사들은 기분에 따라 팀 분위기를 좌지우지하거나 자신의 업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와 반대로 조직원들은 팀원들과 수평적 소통 관계를 이끌거나 경청하는 태도를 보이는 상사들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관계를 성숙하게 하는 지름길은 이해배려에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도 권위적이고 소통불가인 꼰대, 변태와 노답인 개저씨가 아닌 친근하고 유쾌하게 소통할 수 있는 아재들과 함께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이미지 출처: NAVER 영화 <인턴>

전체 0

※ 과도한 욕설이나 광고글은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