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쓰는 편지] 너에게 좋은 날이었으면 해
너에게 좋은 날이었으면 해
오늘 하루
솜털처럼 반짝이는 햇살이
부스스 잠을 깨우는 따뜻한 바람이
너에게 아름다운 날을 만들어 주었으면 해
좀더 가까웠으면 좋겠어
네가 나에게 준 빛나는 시간들
고맙고 살뜰한 날들을
너에게 보여주고 싶어
네 손에 쥐어 주고 싶어
5월의 이 봄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