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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함께] 재활용인 듯 재활용 아닌 재활용 같은 것

작성자
admin
2021-03-01
조회
196

재활용인 듯 재활용 아닌 재활용 같은 것


지난해 12월 환경부는 투명 페트병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공동주택에서 별도 분리 배출을 의무화했다. 코로나19와 함께 찾아온 친환경 바람으로 일회용품보다는 다회용품으로, 가능한 한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선별하여 사용한 뒤 분리 배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재활용의 기준이 알쏭달쏭하기만 하다.


 



플라스틱컵(혹은 종이컵) 영수증, 빨대 →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


☑︎ 대개 차가운 음료는 플라스틱 컵에, 뜨거운 음료는 종이컵에 담는데 모두 재활용이 어렵다. 카페에서 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컵은 카페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색을 입힌 플라스틱은 재활용 원료로 가공해도 품질이 떨어진다. 또한 컵마다 사용하는 플라스틱도 다르므로 재활용이 안 된다. 


☑︎ 종이컵은 종이로 만들어졌지만 내부 표면이 폴리에틸렌으로 코팅되어 있어서 종이류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취급해야 한다. 다만 종이컵만 따로 모아 버린다면, 펄프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 영수증은 염료와 유기산 등 약품 처리가 되어 있어서 일반 쓰레기로 분류한다. 


☑︎ 종이 빨대는 플라스틱 빨대보다 친환경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재활용이 되지 않으면 플라스틱 빨대보다 환경에 더 유해하다. 플라스틱 빨대보다 종이 빨대는 더 잘 썩는다고 해도 소량일 경우 대부분 소각한다.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커피를 포함한 음료는 개인 컵에 담아서 마시자!


 



문구류(볼펜, 샤프, 만년필 등) →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


☑︎ 문구류는 대부분 플라스틱, 금속, 잉크 등 복합 소재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재활용이 안 된다. 


 



칫솔 →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


☑︎ 칫솔은 모, 손잡이가 다른 재질이므로 플라스틱이 아닌 일반 쓰레기다.


치약 → 치약 뚜껑은 플라스틱으로 배출


☑︎ 치약 튜브의 경우, 안의 내용물을 깨끗하게 씻어서 플라스틱으로 배출하고 내용물을 제거하지 않았을 경우, 일반 쓰레기로 배출한다.


폐의약품 → 약국이나 보건소 폐의약품 수거함


☑︎ 폐의약품을 일반 쓰레기로 버리게 되면 수질과 토양 오염에 영향을 끼친다.


 



박카스병 → 유리병류로 분리 배출


☑︎ 뚜껑을 닫아서 배출해야 한다. 입구를 보호해야 재활용 또는 재사용에 용이하다.


 



즉석밥 용기 → 합성 플라스틱이므로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


☑︎ 즉석밥 용기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합성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은 원료에 따라 7가지(PET, HDPE, PVC, LDPE, PP, PS, OTHER)로 분류된다. 두 가지 이상의 원료가 섞인 복합 플라스틱은 OTHER이다. 즉석밥 용기는 OTHER로 분류되며 재활용이 안 된다.


 



에어캡(일명 뽁뽁이) → 비닐류로 분리 배출

스티로폼 → 흰색일 경우 플라스틱으로 분리 배출(흰색이 아닌 스티로폼은 일반 쓰레기)


☑︎ 택배 상자에 붙어 있는 테이프나 운송장은 모두 제거한 뒤 상자는 종이류로 배출한다. 단, 박스는 잘 접어야 한다.


 


매일매일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버리고 사는 걸까? 

이제는 무언가를 살 때부터 나에게 필요한지 먼저 따져봐야 한다. 불편하고 귀찮더라도 제품을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과정부터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지구의 건강을 생각하는 일에 동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