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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떠나는 여행] 그리움으로 남은 유럽여행의 추억

작성자
admin
2021-11-26
조회
519

그리움으로 남은 유럽여행의 추억




핀란드 헬싱키(2017)


#스탑오버의 묘미


우리나라에서 유럽으로 나갈 때 헬싱키를 경유하는 것이 최단 루트 중 하나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약 9시간 비행이면 핀란드 헬싱키에 닿을 수 있고, 저에게는 아이슬란드로 가는 관문 중 하나입니다. 헬싱키에서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까지 비행시간으로 약 3시간 30분이 걸리기 때문에 아이슬란드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헬싱키 시내는 그다지 크지 않아 1박 정도의 스탑오버(stop-over, 공항에서 24시간 이상체류)만 해서 어느 정도 돌아볼 수 있었죠. 택시비가 살인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공항으로 가는 셔틀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됩니다.




아이슬란드 남부지방(2018)


#아이슬란드 투어 여행


아이슬란드는 수많은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로, 엄청나게 많은 투어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북유럽 국가는 관광 수입으로 생계를 이어 나가기 때문에 여행 경비는 엄청나게 비싸지만, 충분히 경험해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크레바스의 깊이가 깊게는 몇 백 미터가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빙하 투어를 다니다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며 투어 회사들의 장비들과 큰 차들이 없으면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슬란드에서 투어 프로그램은 필수입니다.




파리 에펠탑(2018)


#하얀 조명이 빛나는 탑


낭만의 끝판왕은 에펠탑입니다. 꼭 맑은 날씨의 에펠탑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닙니다. 날씨가 조금은 흐리고 비가 와도, 그 나름의 감성이 있습니다. 에펠탑 앞에는 회전목마가 있는데, 에펠탑과 함께 찍으면 예쁜사진이 나옵니다. 에펠탑에는 오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매시 정각에 5분 동안 반짝이는 조명이 들어옵니다. 특히 새벽 1시에는 하얀 조명만 반짝거려 화이트 에펠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화이트 에펠 조명이 11시에 들어온다고 하니 파리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시내(2018)


#눈이 즐거운 거리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해외 여행객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 아이슬란드가 너무 그리워 사진첩을 자주 열어보곤 합니다. 특히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시내에는 기념품 가게가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같은 제품이 많기도 하지만 가게마다 독창적으로 만든 기념품도 많기 때문에 기념품 가게들을 돌다 보면 한나절이 훌쩍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