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 떠나는 여행] 드넓은 자연을 다시 보다

작성자
admin
2021-08-25
조회
467

드넓은 자연을 다시 보다


#맑고 푸른 물이 흐른다


단양8경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명승지인 도담삼봉. 단양은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이 유년 시절을 보냈던 곳이다. 그는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지을 정도로 도담삼봉의 경치를 좋아했다고 한다. 날씨와 시간에 따라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곳이라 다음 번에 방문할 땐 새벽의 물안개 낀 장면을 꼭 촬영해보고 싶다.




도담삼봉(2021)


 


#단양의 전경을 한눈에 담다


단양 읍내 전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양방산 전망대.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단양 읍내의 야경 사진을 찍기에는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날씨가 좋을 땐 은하수도 관측할 수 있다. 인파가 많지 않아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기에는 적당하지만 커피숍을 포함한 편의시설은 없다. 전망대까지 운전해서 올라가는 길이 좁고 가파르기 때문에 비나 눈이 오면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양방산 전망대(2021)


 


#하늘을 날아


단양은 우리나라 최고의 패러글라이딩 명소 중 하나다. 방송에서도 여러 번 소개된 활공장을 갖춘 카페가 이미 유명하며 양방산 전망대를 포함하여 활공장이많다. 패러글라이딩은 점프 수트를 입고 뛰어야 하기 때문에 한여름보다 가을에 체험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양 읍내(2021)


 


#자연이 만든 신비한 터널


만천하스카이워크 근처에 위치한 이끼터널. 이끼터널은 철로를 포장해서 만든 길로, 오랜 시간 벽에서 자란 이끼들로 가득한 곳이다. 실제로 터널은 아니지만 이곳을 둘러싼 나무들로 인해 터널의 느낌이 들어 흔히 이끼터널이라 부른다. 이끼터널에 가려면 애곡터널과 천주터널을 지나야 하는데 왕복 1차선의 옛 터널을 지나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이곳은 연인 또는 친구들끼리 사진을 찍으러 오는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차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조차 잠시 멈춰 서서 이곳을 사진으로 담아 간다.




이끼터널(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