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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책바퀴] #51 동아ST 의료사업본부 마케팅실 마케팅2팀 김광석 대리

작성자
admin
2020-02-05
조회
84

김광석 대리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에게 권하는 책 한 권


이석원의 『보통의 존재』


 



▲ 동아ST 의료사업본부 마케팅실 마케팅2팀 김광석 대리


저를 이번 책바퀴 주자로 추천해준 박종권 대리와는 동기이자 친구입니다. 이 글을 쓰기 며칠 전까지 저는 영업부에서 근무를 했고 박종권 대리는 한창 이슈가 되었던 ‘가스터’ 라는 품목의 PM으로 아주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박종권 대리 덕분에 영업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많이 헤쳐나갈 수 있었기에, 저에게 건네준 책바퀴 바통에 감사 인사의 의미도 함께 담고 싶네요.


책바퀴를 준비하며 오랜만에 책장 앞에 서서 ‘보통의 존재’를 다시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 한참 잊고 지내던 감정들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었던 시간을 선사해준 박종권 대리에게 또 다른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번 책바퀴를 통해 소개드릴 책은 ‘보통의 존재’입니다. ‘이석원’이라는 작가의 산문집입니다.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음악, 책, 영화 등을 소개하며 인상 깊은 구절을 읽어주는 방송을 통해서였습니다.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저는 솔직하지만 감성적인 문체로 가족,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참 매력적으로 느껴져 한번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직접 책을 사서 읽고, 마지막 장을 덮은 후로 누군가에게 책을 선물하게 되면 항상 1순위로 ‘보통의 존재’를 선택합니다.


 



제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솔직함 못지않게 읽는 사람의 마음을 자극하는 감성도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거기에 뼈를 때리는 몇몇 구절들이 있습니다. 가령 꿈을 강요하는 청춘들에게는


 


“청소년들이여, 꿈이 없다고 고민하지 마라.


그럼 관객이 되면 되니까.


그뿐이다.”


 


라는 구절을 건네기도 하고, 요즘같이 온라인 공간의 자신을 위해 너무나도 많은 시간을 바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강한 표현일 수 있지만


 


“사람은 혼자 있을 때


이루 말할 수 없이 더럽고


이루 말할 수 없이 한가롭다.”


 


며 누군가는 잊고 지낼 혼자만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구절 중 하나는 이 구절입니다.


 


“나는 알았다. 정말로 사랑을 하게 되면


사랑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는 게 사랑이구나.


하게 되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게 사랑이로구나.”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여러분들께서 혹 이 책을 읽다가 하나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매일 반복되는 하루 속 아주 작은 변화라도 찾게 된다면, 제가 이 책을 소개해드린 것이 아주 뿌듯해질 것 같습니다.


 


“나는 지금껏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에서 주관성을 배제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사실 우리는 어떤 대상을 바라볼 때 주관적인 생각을 배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내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그 대상이 실제로는 내 생각과 전혀 다른 것일 수도 있는데 말이죠. 책에서는 평생을 대상의 객관화를 위해 바친 ‘세잔’이라는 화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세잔이 일생을 바쳐 그려온 사과 그림을 통해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본질을 알기 위한 노력이자, 사물을 존중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영업 현장에 있을 때의 경험을 떠올려보니 고객에 대한 주관적인 인상이나 이미지가 한번 각인되면, 좀처럼 고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잠시 경험했던 주관적 인상이 그 사람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했기 때문에, 이를 바꿔보려 시도하기보다는 그 이전에 안될 거라고 포기했던 경우도 많았습니다. 내가 마주하고 있는 상대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미 박혀버린 주관적인 시선을 거둔다면 새로운 관계, 새로운 가능성이 생겨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 가지 책을 더 추천을 하자면  [공부머리 독서법 - 최승필 지음]입니다. 독서와 자녀의 공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인데요. 자녀를 두고 계신 분이나 자녀 계획을 하시고 계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믿고 있는 가까운 분께 추천받은 책이기도 합니다. 자녀를 맞이하는 부모로서 자신을 살펴보며 준비하고 자녀에 대한 작은 계획도 세울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책바퀴 주자로는 동아ST 의약사업부 병원 서울1지점 3팀 조수연 대리를 추천합니다. 누구보다 큰 역량을 가져 영업부서 최초의 여성 팀장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조수연 대리가 어떤 책을 소개할지 궁금합니다 ^^


 


CREDOS 책바퀴란?


매월 한 명의 임직원이 자신이 최근 읽은 도서 중 1권을 추천하고, 추천 사유 및 리뷰 등을 소개합니다.  해당 회차 주자가 다음 책바퀴 주자를 선정하여 도서 추천 릴레이를 이어가며, 임직원의 독서 습관과 책 읽는 동아의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동아의 독서 캠페인입니다.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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