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일기] 동아ST 의료사업본부 의약사업부 병원서울2지점 3팀 강민경 대리
"성장과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일"
강 대리의 외근 백서
안녕하세요. 동아ST 서울2지점 병원3팀 강민경 대리입니다. 강남구 지역(논현, 청담, 삼성동 클리닉 및 일부 준종합병원)의 병원 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대리로 진급하여 약간의 부담감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재미있게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석식 제품설명회 프리젠테이션 모습
동아약보로 계속되는 인연
어느 주말 저녁, 알고 지내던 약사분으로부터 메시지가 왔어요. 제가 담당하는 거래처 인터뷰가 실린 동아약보를 보고 반가워서 연락을 주신 거였어요. 그 약사님이 동아약보에 소개된 병원의 문전 약국에서 근무하시다가 지방으로 이사를 가셨거든요. 다른 지역에서 동아약보를 보다가 너무 반가워서 연락을 주셨다고 했어요. 동아약보가 병원, 약국을 포함하여 전국으로 2만 부 이상 나가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큰 파급력이 있다는 걸 다시금 체감할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그분께서 주신 정보 덕분에 신규 거래를 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일을 하다 보면 스쳐 가는 사람들을 짧은 인연으로 여길 수도 있지만 누구에게든 진심을 다해야한다는 교훈도 얻을 수 있었어요.
‘잘해야겠다’ 자극을 주는 나의 일
웃으면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제 미소가 나름의 업무 노하우라고 생각해요. 여자 MR(Medical Representative, 제약회사를 대표하여 자사 의약품의 정보를 수집, 제공하는 자)이라 좋아해 주시는 분도 있지만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도 꽤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선 호쾌한 웃음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녹일 수 있는 것 같아요. 미소를 띠는 일이 가장 쉽지만 가장 어려운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MR의 자질은 정확한 정보 전달력과 꾸준하고 성실한 태도인 것 같아요.
동아ST는 저의 첫 직장이자 첫 사회생활을 열어준 고마운 회사이기도 합니다. 근무한 지 4년 가까이 되어 가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애착이 생기는 같아요. 주변의 좋은 분들 덕분에 ‘더 잘해야겠다’는 자극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 2019년 '제1회 MR 컨퍼런스'에서 주블리아 제품 베스트 셀링 모델 9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발표했다.
※ 동아약보 2020년 2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