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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배우고 공유하는 나의 일

동아제약 개발전략실 개발부 RA팀 김혜수 선임

안녕하세요. 동아제약 개발전략실 개발부 RA(Regulatory Affairs)팀 김혜수 선임입니다. 저는 RA팀에서 의약품, 의약외품 인허가 업무와 식품, 건강기능식품, 위생용품의 광고물 및 표시기재 검토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RA팀에서 어떤 일을 할까?

의약품, 의약외품 인허가 업무의 경우, 부서 내에서 협의하여 품목 배정을 받아 식약처 대관업무를 진행합니다. 식품, 건강기능식품, 위생용품 광고물 및 표시기재 검토 업무의 경우, 담당 브랜드 매니저로부터 사용하고자 하는 광고물 또는 표시기재를 수취합니다. 그리고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발생 가능한 행정처분을 공유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 메모하기!

저의 업무 노하우는 메모에서 나옵니다. 저는 업무와 관련된 모든 사항들을 세세하게 다 메모하는 편인데요. 가끔 이런 것까지 메모하는 모습을 남들이 본다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걱정이 많은 성격 탓에 최대한 꼼꼼하게 업무를 진행하고자 많은 내용을 메모하고 있습니다.

제품 출시에 일조한 순간!

저를 뿌듯하게 하는 순간은 허가 자료를 열심히 검토한 품목이 허가를 받았을 때와 표시 자재 문안 검토를 진행한 품목이 출시되었을 때입니다. 특히 모니터로만 보았던 자재들이 실제로 생산되어 회사 곳곳에서 보일 때면 신기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물론 제가 검토한 품목이 인기가 많아질 때면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Q. 나에게 RA 업무란?

A. 시험공부다.

RA 업무의 경우, 관련 법령이 개정될 때마다 해당 변경 사항을 인지하고 자사 제품에 적용해야 하므로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식약처 직원분들과 업무를 진행할 경우 법령을 근거로 서로의 입장을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맡은 분야에 대한 공부가 필수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