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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일기] 동아제약 경영지원실 재경팀 김광민 과장

작성자
admin
2020-11-06
조회
1375

나를 나답게 하는 일 


안녕하세요. 동아제약 재경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광민 과장입니다. 현재 법인세를 담당하면서 동아제약의 법인격 수호자로서 세무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공시되는 동아제약의 가계부인 재무제표 산출을 위해 외부감사인에게 회계 정책의 정당성을 피력하며, 동아제약의 대변인으로서 회사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절세를 위한 노력 


매년 세금을 제대로 계산하고 납부하기 위해 세무조정이라는 업무를 진행하는데, 제가 계산한 세금 납부세액과 외부 세무조정반에서 검토한 세액을 대사하여 절세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세법도 법의 한 부분이라 꼼꼼하게 해석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노력이 눈에 크게 띄지는 않지만 절세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세청에 세금신고를 하기 위한 세무조정계산서라는 책자를 만들고 나면 그 책자에 저의 피, 땀, 눈물이 녹아 있는 것 같아 제 일에 대한 뿌듯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좋은 관계를 맺어 가는 일 


회사라는 조직은 서로 다른 개인이 모여 하나의 목적을 향해 달려나가는 집합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어쩔 수 없이 실수도 하고 잘못된 판단도 내려질 수 있는데 이러한 회사의 숙명에서 최대한 벗어나기 위해 사람과 사람이 좋은 관계를 가지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예기치 못한 실수와 잘못된 판단을 예방할 수 있겠죠. 지금은 맞지만 나중에 틀렸을 수도 있기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여 적절한 판단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대변할 때 가지는 자부심 


외부감사인이나 외부조정반을 대응하면서 회사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을 때, 제가 동아제약에서 월급을 받는 이유를 제 스스로 납득할 수 있을 때, 일하는 보람을 느낍니다. 회사 동료분들께서 저에게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시거나 제가 무언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실 때면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의지도 다지게 됩니다.



※ 동아약보 2020년 11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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