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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책바퀴] #57 동아ST 의약사업부 병원호남지점장 박차환 부장

작성자
admin
2020-08-21
조회
1093

박차환 부장이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에게 권하는 책 한 권


존 코터의 『빙산이 녹고 있다고?』




 

▲ 동아ST 의약사업부 병원호남지점장 박차환 부장


안녕하십니까 동아ST 호남지점 박차환 부장입니다. 57차 책바퀴 주자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늘 바쁘다는 핑계로 여유로움을 갖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한 템포 쉬며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저를 책바퀴 주자로 추천한 한진수 과장은 제가 첫 지점장이 된 후, 지점 운영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나의 행동이 지점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겠구나"라는 초심을 다지게 해준 고마운 쌍둥이 아빠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책은 빙산이 녹고 있다고?(원제 Our Iceberg is Melting)입니다. 이 책은 제가 동아ST VISION2025 수립을 위해 참여한 시니어보드 TFT에서 시니어 대표로 선정되었을 때 엄대식 회장님께서 선물해 주신 책입니다. '이 책을 이 시점에 왜 나에게 주셨을까?'라는 생각에 답을 얻기 위해 밑줄을 치고 정리하며 정주행으로 읽은 책입니다. 다 읽고 난 후 감사하게도 전 이 의료계 시장에서 동아ST라는 빙산을 후배들에게 어떤 조직으로 패스를 해야 할까 고민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 자신과 조직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하고자 하는 일련의 기술을 우화로 풀어낸 책입니다. 주인공인 ‘프레드’는 조직의 위기를 발견하고 선두에서 혁신을 이끄는 인물입니다. 늘 그곳에 있을 줄만 알았던 빙산(조직)이 녹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프레드'는 위기를 감지하고 동료들과 함께 8단계에 이르는 변화관리 체계를 만들고 실행합니다. 우화 형식을 빌려 쉽게 읽을 수 있고, 흐름에 따라 읽다 보면 누구나 위기를 변화의 필요성과 단계별 실행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직을 위기에서 구해낸 주인공 '프레드'처럼, '동아인 한 사람 한 사람이 ‘프레드’가 되면 어떨까'라고 간절히 희망해보았습니다. 



MR은 고객을 만나야 합니다. 만남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를 경험하면서 고객과의 접점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리더로서 어떤 변화를 시도해야 할까요? 어떤 방식으로 구성원들에게 변화를 향한 열망의 메시지를 던질까요? 비대면 영업을 위한 WEB 활용, 제한된 횟수 및 시간 속 임팩트 있게 학술정보 공유하고 타사와의 차별성을 고민하는 것,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정책 이행 등을 조직원에서 설득하는 과정까지. 책 속에 나오는 변화 관리 8단계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다음 책바퀴 주자로 동아ST 통합강원지점 지점장 전칠성 부장님을 추천합니다. 책 읽기 가장 좋은 동네 강원에 계시니까, 그것도 혼자서...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지만 20년이 넘는 시간 단 한 번도 나에게 당신은 당신이 아닌 적이 없었습니다. 같이 나눈 대화가 나의 버팀과 이정표가 되고 같이 했던 시간은 나에게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됩니다. 항상 당신에게 배운 만큼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데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더없이 존경합니다.


CREDOS 책바퀴란?


매월 한 명의 임직원이 자신이 최근 읽은 도서 중 1권을 추천하고, 추천 사유 및 리뷰 등을 소개합니다. 해당 회차 주자가 다음 책바퀴 주자를 선정하여 도서 추천 릴레이를 이어가며, 임직원의 독서 습관과 책 읽는 동아의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동아의 독서 캠페인입니다.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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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31 15:42
    혁신과 변화의 마인드가 필요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강추 강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