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동아

한진수 과장이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에게 권하는 책 한 권

김영탁의 『곰탕』

 

▲ 동아ST 의약사업부 병원경기1지점 3팀 한진수 과장(맨 좌측)과 아이들

바쁜 일상 속 자기발전을 위해 공부를 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독서를 통해 공부를 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읽습니다. 그래서 좋은 책을 읽게 되면 누군가와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때마침 박순오 과장이 저를 책 바퀴 주자로 추천해 신기하고 고맙네요.

저만의 힐링 노하우는 재미있는 책을 읽는 겁니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점은 바로 ‘재미있는’입니다. 저는 독서를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거창한 이유를 잠시 내려놓고 순수하게 재미로 책을 찾아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를 위해 아껴둔 책이 바로 이번에 추천드릴 ‘곰탕’이라는 책입니다.

‘곰탕’은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로 장르만으로도 너무나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재미와 더불어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의미들이 바쁜 오늘을 살아가는 저에게 너무나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사람들이 책을 고르는 기준을 살펴보면 사회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사회문화, 역사에 관한 책들을 찾게 되고 자기계발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자기계발에 관련된 책만 찾게 되죠.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재미있는 이야기는 특정 성향에 상관없이 사람들에게 위안과 쉼을 제공할 것 같아서입니다.

이 책은 시간 여행이 가능해지는 가까운 미래, 주인공이 2019년 부산으로 곰탕의 제조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오게 됩니다. 이후 순간 이동, 살인과 장기밀매, 얼굴 이식까지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갑니다. 이런 이야기 속에서 무슨 감동이 있다는 거지? 반문이 생기겠지만, 읽어 보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이 책은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이지만 결국 행복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거든요.

영업 직군에서 일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마음의 여유를 잃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면 항상 가족이 떠오릅니다. 가족은 나 자신을 잃지 않게 해주며 삶을 이어가는 힘이 됩니다. 업무적으로도 나 자신부터 행복해야 고객의 니즈도 파악하고 만족시킬 수 있으니까요. 동아쏘시오그룹 사우 여러분 모두가 이 책을 통해 자신에게 행복을 주는 소중한 무언가를 찾기를 바랍니다.  

다음 책 바퀴 주자로 동아ST 의약사업부 병원호남지점장 박차환 부장을 추전합니다. 박차환 지점장님과는 인천지점에서 같이 근무를 했습니다. 같이 근무하는 기간동안 영업에 불필요한 것들은 과감히 배제하고 지점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지점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 인사이트와 추진력은 어디서 나올지 궁금했습니다. 이번 책 바퀴를 통해 박차환 지점장님의 책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CREDOS 책바퀴란?

매월 한 명의 임직원이 자신이 최근 읽은 도서 중 1권을 추천하고, 추천 사유 및 리뷰 등을 소개합니다. 해당 회차 주자가 다음 책바퀴 주자를 선정하여 도서 추천 릴레이를 이어가며, 임직원의 독서 습관과 책 읽는 동아의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동아의 독서 캠페인입니다. :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