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동아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어가다"

박 과장의 정성 가득 커뮤니케이션 스킬

안녕하십니까. 저는 동아ST 의약사업부 병원서울2지점 2팀에 근무하고 있는 박선집 과장입니다. 현재 마포구 지역 절반 정도 규모와 준·종합 병원을 담당하는 MR입니다. 저의 하루하루가 모여 고객과 저 자신 그리고 회사의 성장을 만들고, 우리 회사의 약을 처방받은 환자들의 건강한 삶으로 이어진다고생각하며 업무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학습하지 않는 순간부터 늙는다!

고객에게 회사의 의약 제품을 비롯, 각종 임상 데이터와 배경지식을 전해야 하는 MR(Medical Representative)의 하루는 이처럼 꽤 분주합니다. 저는 제가 전달한 내용이 원장님들을 통해 환자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저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콘텐츠를 활용해 ‘편안함’을 전달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경제, 사회, 교육, 문화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꾸준하게 학습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소화해 고객과 소통할 때 유용하게 활용합니다. 제품만을 소개하기보다 고객에게 필요한 주제가 무엇일지 고민해보고, 알맞은 관심사를 선정하여 조간신문처럼 편안한 소통의 상대가 되고자 합니다. 피터 드러커는 ‘학습하지 않는 순간부터 늙는다’고 말했다는데, 그 말처럼 저도 계속해서 새로운 콘텐츠를 연구하고,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상생의 나비효과를 만들다

최근엔 특별히 우리 회사 제품 중 기능성 소화 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을 처방하시고 계신 원장님을 찾아뵙고, 2019년도 해당 제품군 1위 소식을 전달해드렸습니다. 고령의 환자분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해당 계열의 약물을 찾고 계시던 중 제가 전해드린 자료를 유심히 참고해 처방하시고, 효과를 확인하셨던 터라 그 누구보다 1위 소식을 반겨주셨습니다. 회사와 고객이 비전을 공유하고 좋은 소식에 기뻐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벅찼습니다. 저의 생활신조는 “相生(상생)을 追求(추구)하자” 입니다. 회사 입사지원서에도 적었던 내용인데, 저로 인해 제 주변이 좋아질 수 있다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노력이 회사 성장의 보탬이 되고, 고객에게는 좋은 제품을 제공하여 모두가 ‘Win-Win’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 나에게 힘이 되는 가족과 함께

※ 동아약보 2020년 3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