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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책바퀴] #47 동아ST 의료사업본부 의약사업부 대전지점 병원2팀 조준희 차장

작성자
admin
2019-09-26
조회
1432

조준희 차장이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에게 권하는 책 한 권


스샤오 옌의 『내 편이 아니라도 적을 만들지 마라』


 

▲ 동아ST 의료사업본부 의약사업부 대전지점 병원2팀 조준희 차장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요즘엔 독서를 많이 하지도 못했고, 글을 쓰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책바퀴에 주자로 선정이 되었다는 소식에 많이 놀랐습니다. 저를 추천해준 채혜영 간호사와는 예전 담당 지역에서 동반 활동했던 인연이 있었는데, 좋은 인상으로 기억해 준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합니다.


책바퀴를 통해 추천하고 싶은 책은 [내 편이 아니라도 적을 만들지 마라](스샤오엔 지음/양성희 옮김)입니다. 우연히 서점에 들렀다가 제목에 이끌려 구매 후 읽게 되었습니다. 15년 넘는 기간 동안 영업 활동을 하면서 겪어 온 인간관계를 돌아보고,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신입사원 시절을 되돌아보면, 영업적인 기술은 부족했으나 열정과 패기만큼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일을 하면서 여러 영업적인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경험은 쌓아왔지만 가끔은 사람들과의 유대 속에서 스스로 기본적인 것들을 잘 지키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객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회사와 담당 영업사원들을 바라봅니다. 영업사원에게 호의적인 고객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이 책은 여러가지 환경에 놓인 인간관계의 기술을 전수해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동안 일을 하면서, 호의적이지 않은 고객들을 노력과 감동을 통해 호의적으로 변화시켰을 때 가장 큰 쾌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현재 담당하고 있는 고객들은 차후에 또 다른 회사 내 담당자로 이어지기 때문에, 고객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또 반드시 지금은 아니더라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나중에 우리의 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인간관계를 성공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에 도움이 되는 이 책을 동아인 여러분들께 추천합니다.



“어제는 부도 수표나 다름없고 내일은 약속 어음 같은 것이다. 그러나 오늘은 지금 당장 손에 쥘 수 있는 현금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도 중요하고 향후의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과의 사소한 약속처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이라면 솔직히 털어놓고 확실히 거절하라” Chapter3 中

예전에는 고객들의 많은 요청과 요구 사항들을 모두 해결해주는 것이 신뢰를 쌓는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때론 우리가 할 수 없는 요청에 고민을 하는 경우도 종종 보았습니다. 경험을 비추어 생각할 때, 거절해야 하는 타당한 이유를 충분히 제시할 수 있다면 그 순간은 잠시 미안할 수 있으나 결국 인간관계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일을 할 때 한 번 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책임감 있는 약속을 하는 것도 신뢰를 쌓는 데 큰 몫을 할 것입니다.


 


다음 책바퀴 주자로 충청지점 병원1팀 임병우 대리를 추천합니다. 저와 같이 지점에 근무할 당시 매사에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와 비슷하게 책을 많이 읽지 않는 거 같아 이번 기회에 의미 있는 책과의 만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CREDOS 책바퀴란?


매월 한 명의 임직원이 자신이 최근 읽은 도서 중 1권을 추천하고, 추천 사유 및 리뷰 등을 소개합니다.  해당 회차 주자가 다음 책바퀴 주자를 선정하여 도서 추천 릴레이를 이어가며, 임직원의 독서 습관과 책 읽는 동아의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동아의 독서 캠페인입니다.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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