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동아 리포터] 동아제약 연구소 제품연구팀 김지연 선임

작성자
admin
2021-12-27
조회
547

제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나의 일

동아제약 연구소 제품연구팀 김지연 선임


하나의 제품이 탄생되기까지 개발, 생산, 영업 등 다양한 일이 어우러져 한 가지 빛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특히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동아리포터>에서는 동아제약 연구소에서 제품을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는 김지연 선임을 만났습니다.





Q.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많은 분들이 잘 아시는 박카스, 베나치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제제 연구와 분석 연구 중에서 분석 연구를 하고 있어요. 참고로 제제 연구는 의약품의 형태와 약효를 연구하고, 분석 연구는 장비를 이용해서 타깃이 되는 성분을 분석해 간섭 물질은 없는지 안정성을 평가해요. 저는 타깃이 되는 물질별로 분석법을 개발하고 설정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Q. 이 일을 하기 위해 그동안 어떤 공부와 활동을 하셨나요?

학사는 생명공학, 석사는 식품공학을 전공했어요. 석사 공부를 할 때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에 정부 출연 연구 기관에서 주로 분석 연구를 했습니다.



Q. 연구 활동에 어떤 매력을 느끼고 있나요?

대학원에서 공부할 때는 세포와 체내(in vivo) 기능성 소재 연구를 중점적으로 했어요. 대학원에서 정부 출연 연구 기관으로 견학을 간 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하는 분석이 흥미롭게 보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대학원 공부를 하면서 연수생 자격으로 분석 연구를 배우러 다녔어요. 분석은 무기 분석과 유기 분석으로 나누어지는데, 저는 무기 분석이 주 전공이었어요. 무기 분석은 금속 물질, 미네랄과 같은 무기 원소를 분석하는 거예요. 무엇보다 정부 출연 연구 기관에 있을 때 국가 과제를 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어요. 이를테면 전국에 유통되는 모든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 영유아식품 등을 식품 유형별로 수거해서 중금속 함량을 조사하는 일이었는데요, 중금속 기준치가 넘는 제품은 국민들이 섭취하면 안 되기 때문에 위해 평가와 식약처의 중금속 기준치 설정을 위한 연구를 했어요. 저도 우리 가족도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니까 제가 분석하는 데이터가 중요하게 쓰인다는 걸 느끼며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게 됐고, 앞으로도 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어요.


Q. 연구자로서 브랜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요?

제품을 개발할 때부터 큰 그림을 그려야 되기 때문에 연구의 관점에서만 보지 않고 시장 환경을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생각할 때 좋은 브랜드는 제품 자체가 곧 이미지가 되는 거예요. 고객의 마음 속에 포지셔닝되어 고유 명사가 되는 것이 좋은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해요. 브랜드 자체가 자양강장변질제, 구중청량제처럼 제품의 특성까지 말해주는 거죠. 앞으로 고객의 니즈를 찾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해서 박카스처럼 넘버원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이기도 해요.


Q. 동아제약에서 일하겠다고 결심한 이유가 있었나요?

제약뿐만 아니라 의약외품,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다루면서 연구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겠다는 판단으로 동아제약에 지원하게 됐어요. 개인적인 역량도 기르고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져 만족스러운 회사 생활을 하고 있어요.




 Q. 업무를 수행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연구를 진행하면서 다른 부서와 자주 소통해요. 마케팅, QM(Quality Management), QC(Quality Control), RA(Regulatory Affairs) 등 여러 부서에 소속된 직원들과 연락하는 일이 많죠. 한 제품이 허가를 받고 출시되기까지 연관된 모든 부서와 조율해야 하기 때문에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소통이 잘 안되면 연구 진행 기간이 길어지고 자칫 잘못하면 처음부터 다시 일을 해야 될 수도 있으니까요. 연구소에서는 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과 소통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에요.


Q. 연구를 하면서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생각하지 못한 변수가 생길 때 스트레스를 받기도 할 텐데요.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주말에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근교로 여행을 다녀와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면 지쳐 있던 마음에 활력이 생겨서 그동안 쌓인 피로가 풀리는 거 같아요. 다른 공간에서 바람을 쐬고 오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운을 얻게 되고 다시 일을 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됩니다.


Q. 2022년에 이것만큼 꼭 하고 싶다! 여러 계획 중 한 가지 계획만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결혼 후 1년이 지나고 보니 건강에 신경을 많이 못 쓴 거 같아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해서 몸도 마음도 아름답게 관리하고 싶어요.


※ 동아약보 2022년 1월호 발췌

전체 0

※ 과도한 욕설이나 광고글은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