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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제1호 모여봐요 동아ST 숲' 개최

작성자
admin
2023-04-17
조회
196

메마른 땅을 가득 적시는 반가운 비가 내리던 식목일, 동아ST 김민영 사장과 직원들이 경기도 연천에 모였다. 동아ST가 후원하는 식수 행사인 '모여봐요 동아ST의 숲(이하 모동숲)'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ESG 실천에 동참하고자 내리는 비를 뚫고(?) 동료들과 함께 모동숲 조성에 힘쓴 동아ST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동아ST는 지난 2018년부터 숲 조성 사업을 후원해왔다. 2018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원구 도시숲을 시작으로 평화의 숲이라는 명칭으로 2020년 강원도 철원, 2022년 경기도 연천 재인폭포 등에서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식수 행사가 '모동숲'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동아ST 직원들이 행사에 즐겁게 동참하고, 모동숲의 '주민'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동아제약 CSR팀에서 기획한 것이다. 참가자 모집은 동아ST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진행됐으며, 함께 나무를 심고픈 동료를 추천해 서로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모동숲 1호 주민이라는 특별한 타이틀을 얻게 된 동아ST 직원 40여 명과 김민영 사장, 동아제약 CSR팀, 사단법인 평화의 숲, 연천군청 관계자, 워터스톤 참여 가족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모동숲 1호는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 둘레길 인근에 조성됐다. 재인폭포 일대는 2020년 7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명소다. 이곳은 몇 해 전 수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지반을 단단하게 하고, 수해 방지 역할을 하는 나무가 많이 부족한 상태라고 한다. 추후 자연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곳의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버드나무와 삼색 버드나무, 화살나무 등을 식수 품종으로 선정했다는 것이 평화의 숲의 전언이다. 



오전 10시에 재인폭포 앞 공터에 삼삼오오 모인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한 따뜻한 차와 컵라면 등으로 쌀쌀한 날씨에 추운 몸을 녹였다. 본격적인 나무 심기에 앞서 평화의 숲 관계자로부터 나무 심기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공원 내 약 2분 거리에 위치한 모동숲 조성을 위한 장소로 이동했다.


1호 모동숲을 조성하기 위해 동아ST는 총 1억 원을 기부하였으며, 모두 1,200그루의 나무가 식재된다. 이날 직원들이 직접 심은 나무는 약 150그루다. 밤새 내린 비 덕분에 모동숲 식재 장소는 나무를 심기 적합한 땅으로 변했고, 장화를 신은 직원들은 비와 땀에 젖은 채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히 나무를 심었다. 모동숲 주민이 된 동아ST 직원들은 "우리 손으로 직접 심은 나무가 환경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나중에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내가 심은 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식수를 마친 후 마지막 세리머니로 동아ST 김민영 사장과 연천군 박종민 부군수, 연천군 최병용 의료원장, 김재현 평화의 숲 대표 등이 모동숲 제막식을 실시했다. 제막식과 함께 드러난 모동숲 안내판에는 식수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이름이 새겨졌다. 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탄생한 1호 모동숲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동아ST의 기업 이념과 맞닿아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 제막식에 참석한 동아ST 김민영 대표와 연천군, 평화의 숲 관계자들


김민영 동아ST 사장은 "궂은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모동숲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여러분이 직접 심은 나무들이 자라서 관광객들의 쉼터, 동물들에게는 그늘을 제공하며, 자연과 인간에게 모두 이롭게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동아ST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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