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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 Diary] 동아인에게 추천하고픈 책 한 권

작성자
admin
2021-08-25
조회
703


동아's DIARY 8월 이야기


동아인에게 추천하고픈 책 한 권


미라클 모닝 다이어리 / 할 엘로드 저

ST Pharm 생산본부 Oligo생산부 올리고정제2팀 편성필 주임


2년 전 업무 스트레스와 연애 문제 등으로 마음이 복잡할 당시에 이를 극복하고자 구매한 책입니다. 이 책은 부정적이고 불만투성이였던 저에게 자신감과 긍정의 에너지를 주었는데요, 기상 후 5분간 명상과 스스로에게 외치는 긍정의 메시지 덕분에 저는 180도 다른 사람으로 변할 수 있었습니다. '나를 바꾸는 기적!' 미라클모닝의 효과를 동아인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메타인지, 생각의 기술 / 오봉근 저

동아제약 생산본부 생산PI TFT 김학현 선임


AI 시대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사고의 영역인 '메타인지'. 내가 AI 시대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인재일까? 책을 보며 나의 인지체계는 조직에 적합한 지 알아보고, 리더로 성장하려면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하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책. 이 책을 통해 저를 포함한 동아인 여러분들이 AI 시대에 통하는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배드 블러드(테라노스의 비밀과 거짓말) / 존 캐리루 저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팀 최세웅 책임


실리콘밸리를 뒤흔든 최대 사기극, 스타트업 ‘테라노스(Theranos)’와 창업자 엘리자베스 홈즈의 실화를 다룬 책입니다. '피 한 방울로 수백 가지 건강 검진이 가능하다'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해 한때 기업가치 10조 원에 달하던 테라노스. 탐사보도 전문기자 존 캐리루가 폭로성 기사를 월스트리트저널에 게재하면서 진실이 세상에 드러납니다. 이 가짜 성공신화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황금의 샘(석유가 탄생시킨 부와 권력 그리고 분쟁의 세계사) / 대니얼 예긴 저

동아제약 생산본부 천안공장 품질관리팀 김상철 책임


'황금의 샘'은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석유의 역사에 관한 책입니다. 1차 세계대전을 시작으로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한 석유 개발사 그리고 이를 둘러싼 암투와 전쟁. 검은 황금이라고도 불리는 석유를 둘러싼 거대 자본과 세력들로 인해 중동 지역의 분쟁과 환경의 문제로까지 불거지고 있는 석유의 역사를 이 책 한 권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여름 / 김신회 저

ST Pharm 품질경영본부 품질관리실 임상QC2팀 김지연 대리


여름에 태어난 나는 덥다는 이유로 여름을 제일 싫어하는 계절로 꼽는다. 하지만 여름은... 아무튼, 여름일 뿐. 내가 좋아하는 과일을 실컷 먹을 수 있고, 초당옥수수의 맛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작가가 여름을 멋지게 기록하고 기억했듯이, 나도 어느새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됐다. 앞으로 매해 여름을 기다리게 될 것 같다.


모든 순간이 너였다 / 하태완 저

용마로지스 TPL운영본부 박상연 사원


군 시절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공허함에 힘들어할 때, 후임이 추천해 준 책입니다. 당시 여자친구를 잊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우리의 관계가 잊어야 할 상처가 아닌 빛나는 순간들이었다는 것을 느꼈고, 이별 또한 단단해진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랑에 상처받고 힘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삶의 모든 순간에 특별한 위로와 공감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완벽한 1년 / 샤를로테 루카스 저

DM Bio 품질보증실 품질관리팀 박정은


만약 내가 1년 후에 죽는다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의 다이어리를 우연한 기회에 얻게 된 주인공. 인생의 마지막을 앞두고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을 빼곡히 적은 누군가의 일기를 읽으며 의욕 없이 살아가던 삶의 의미를 찾게 됩니다. 이 책은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합니다. 오늘 하루 내가 좋아하는 것을 얼마나 했는지, 마지못해 억지로 하고 있는 일은 없는지, 특별할 것 없이 지나가는 나의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삶의 의지를 불러일으킵니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한나 아렌트 저

동아ST 개발본부 사업개발실 사업개발2팀 김수정 선임


나치의 전범인 아돌프 아이히만이 2차 세계대전에서 수많은 유대인을 학살한 죄로 예루살렘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이 책은 재판을 참관한 당대의 지성인 한나 아렌트가 아이히만에 대한 깊은 통찰을 거쳐 쓴 일종의 보고서인데요, '악의 평범성'에 대해 또 '악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깊은 고뇌를 하게 됩니다. 주위를 돌아보고 사색할 시간이 부족한 요즘, 오랜만에 친구들과 열띤 토론을 가능하게 해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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