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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포터] 동아ST 의료사업정책실 DC팀

작성자
admin
2021-07-26
조회
1032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가며 고객과 함께 즐겁게 소통하는 장을 열어가다

동아ST 의료사업정책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팀(Digital Communication Team, 이하 DC팀)


동아ST는 전문의약품(ETC, Ethical The Counter Drug) 기업으로 신약 개발의 혁신을 추구하며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우수한 신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동아ST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와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들을 중심으로 최적의 연구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동아ST는 디지털 환경에 혁신을 강조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올해 DC팀을 신설하였다. 이번 <동아리포터>에서는 DC팀의 이야기를 들어 보며 이들과 함께 집단지성의 힘을 경험해 보려고 한다.




 ▲ 동아ST DC팀


Q. 올해 새롭게 생긴 팀인 만큼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DC팀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박희봉 팀장 DC팀의 핵심가치는 “Connecting” 입니다. “Digital” 과 “Communication”의 첫 글자를 딴 팀 이름처럼 동아ST와 우리의 고객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팀입니다. 그 시작으로 지난 6월 동아의 첫 대규모 온라인 심포지엄(On-Line Symposium) “Korea Disease Week 2021”(이하 KDW)을 선보였습니다.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최신 지견을 접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전국의 모든 의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학술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저희 팀 중점 과제인 디지털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이려 하는데, 9월에 Medical TED를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DC팀이 앞으로 동아ST의 “Digital Transformation”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코로나19로 영업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봅니다. DC팀은 변화하는 헬스케어 시장 환경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정현종 차장 COVID-19의 영향으로 대면 영업 활동이 줄어들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올해는 작년에 비해 다소 나아졌다고 할 수 있겠지만, 감염원 전파에 따른 우려가 크다 보니 명확한 방문 목적이 없거나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항이 아니라면 MR(Medical Representative)들의 방문을 기피하는 경향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올해 DC팀은 MR들이 개별적으로 챙기기 어려운, 최신 지견이나 질환에 대한 정보를 담은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MR과 고객의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동아약보 5월호, 6월호에 KDW를 소개하면서 전국에 계신 의사 선생님들의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KDW는 어떻게 기획하게 된 건가요?

박정훈 과장 대면 영업 활동이 위축되다 보니, 많은 제약사들이 온라인 플랫폼이나 웨비나로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되었고, 이에 따라 고객들에게 “제품”이 아닌 그들이 듣고 싶은 “질환”에 대한 학술정보를 제공하자는 생각으로 KDW를 기획하였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느껴 명의 29명을 연사로 섭외하였고, 시청 환경의 편의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송출 방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KDW는 온라인 심포지엄이라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5일간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홍기명 과장 COVID-19로 불확실성이 커져 최초 기획 방향인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심포지엄’에서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전면 수정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회사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5일간의 온라인 심포지엄이라 고려해야 할 요소도 많았습니다. 고객들에게 심포지엄을 어떻게 홍보할지, 과연 온라인 심포지엄에 고객들을 많이 모이게 할 수 있을지, 고객들이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는 강의를 들을 것인지 등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일간 총 접속자 수와 동시 접속자 수가 많은 편이었고, 저희가 기대한 이상으로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사전 등록자 5,200명, 의료진 10,700명 시청) 무엇보다 저희 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콘텐츠의 경쟁력과 고객 친화적 메시지가 고객분들께 잘 전달된 것 같아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Q. KDW에서는 분야별 명의가 나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시청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시청자와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코너에 대한 반응은 어떠했는지 말씀해 주시고, 해당 코너에서 다루었던 내용 중 동아약보 독자들에게도 공유할 만한 상식이나 이야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정현종 차장 ‘웨비나’라고 하면, 누구나 머릿속에서 천편일률적인 화면 구성과 진행 방식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KDW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보이는 라디오’ 방식을 선보임으로써, 시청자분들께 신선한 충격을 안겨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실제로 사연을 주고 받듯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져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시청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강의 시작 전부터 많은 질문들이 도착했는데, 그중 ‘구치소에 수감된 고혈압 환자가 정신적 스트레스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혈압강하제를 증량할지, 신경안정제를 써야할지 궁금하다’라는 독특한 질문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강연을 진행하신 홍그루 교수님께서는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면 스트레스로 혈압이 오를 것 같다, 본태성 고혈압은 원인이 불분명하지만 감정적 스트레스가 고혈압의 주요 요인 중 하나라는 논문 자료가 있다”고 소개하시며, “스트레스가 극심할 경우 항우울제를 함께 처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Q.앞으로도 DC팀에서 계획하고 있는 일들이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DC팀은 어떤 강점과 역량을 가지고 사업 환경을 이끌어 나갈 계획인가요?

박희봉 팀장 “지금 우리가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면 그건 3년 전에 내린 좋은 의사결정 덕분이다.” 아마존 이사회 의장 제프 베이조스가 한 이야기입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약 3개월간 TFT를 거쳐 신설된 팀을 맡게 되면서 많은 고민을 해 왔고, 우수한 팀원들과 함께 하고 있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기획의 달인 정현종 차장, 영업의 달인 박정훈 과장, 마케팅의 달인 홍기명 과장 그리고 늘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3명의 대학생 인턴들과 함께 앞으로 “결과로 과정을 설명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Q.온라인 환경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다양한 활약을 펼치게 될 DC팀을 기대하며, 동아약보 독자들에게 오프라인 공간 중 나만의 힐링 명소를 추천해 주시고 추천 이유도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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