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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2018년 4분기 Junior Boar:D 개최

작성자
admin
2019-01-18
조회
1170

"조직 문화,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젊은 시각으로 동아제약 조직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보고자 야심 차게 기획한 동아제약 Junior Boar:D(이하 JB). 동아제약 다양한 부문의 대리 이하 직원들이 두 달간 모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조직문화에 대한 요즘 것들(?)의 생각은 어떤지 들어보자.


지난 11월 7일 크레도스 클럽에서 1차 JB 모임이 열렸다. 상하 간의 원활한 소통과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입사 1~7년 차 사원부터 대리까지 부문별 12명의 직원들이 자리했다. 경영, 개발, 영업,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였으며, 두 달간 세 번의 회의를 통해 동아제약의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데 첫 단추를 끼울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JB, 즉 주니어보드는 과장급 이하의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를 말한다. 중역회의나 이사회 등의 중요 정책결정에 앞서 건의사항이나 보완사항등을 제안, 토의하게 하는 제도다. 동아제약은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기 위해 2018년 4분기부터 JB 제도를 신설했다.


▲주니어보드의 취지를 설명하는 동아제약 인사팀장 최주형 부장


첫 번째 JB의 주제는 ‘비전 달성 및 기업문화 개선’. 이를 조명하기 위해 1차 모임에서는 ‘우리가 지켜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을 실시했다. JB 참가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동아제약 조직문화의 강점과 약점을 도출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했다. 때론 직무와 근무 환경 등에 따라서 서로 다른 의견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경청했다.


2차 모임이 열린 11월 20일에는 1차 토론에서 구체화된 주제를 바탕으로 각 조의 이야기를 발전시켰고, 12월 6일에 열린 3차 모임에서는 최호진 사장과 인사기획팀 직원들 앞에서 최종 발표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1조는 ‘원활한 소통을 통해 업무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2조는 ‘회사의 행복은 나의 행복으로 완성된다’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최호진 사장은 현장에서 즉시 피드백을 하며, 주니어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두 달간 머리를 맞댄 JB의 최종 회의에서는 회식, 휴가, 회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개선 방향이 제시됐다.  JB에서 논의된 이야기는 인사팀의 검토 후에 연말에 공식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JB 담당 부서인 동아제약 인사팀은 “앞으로 분기별로 JB를 운영할 계획이다. 비전뿐만 아니라 제도, 각종 현안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해 JB가 조직 내 소통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매개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nterview


개발전략실 유통마케팅부 이상옥 대리


JB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참여했고, 같은 회사 직원이지만 이야기를 한 번도 나누지 못한 동료들과 토론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같은 동아제약 직원이라는 공감대로 서로 조직 문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조직문화의 변화가 JB로부터 시작되고, 또 그러한 변화의 시작이 나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하니 더욱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개발전략실 RA팀 김해인 주임


음 JB의 대상자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 모임에 참석했을 때 ‘내가 과연 동아의 조직문화에 대해, 지켜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에 대해 이야기할 자격이 될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토론을 하면서 우리 회사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고, 버려야 할 것도 있지만, 지켜야 할 부분도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동료들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고, 이런 애정을 가진 사람이 동아제약에 많다면 분명히 그렇게 될 것이라는 희망과 설렘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니고 싶은 회사는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최호진 사장님의 말씀처럼 우리 모두 오너십(Ownership)을 가지고 모두가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박카스사업부 서울일산광역 서울박카스2팀 조성민 대리


로 다른 분야의 직원들이 모여서 그런지 JB 1기는 서먹한 분위기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어색함도 잠시, 하나하나 의견을 이야기할 때마다 많은 공감대를 찾을 수 있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영업을 하다 보면 영업 이외의 다른 부문의 동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장이 많이 활성화되어 동아제약 직원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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