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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실시

작성자
admin
2020-11-24
조회
1369

동아쏘시오그룹이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법


친환경을 넘어서 필(必) 환경의 시대, 동아쏘시오그룹이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두되는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와 기업 경영의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에 이르기까지, 동아쏘시오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고민 중에 내린 결정이다.  






▲DA1201 내부에서 텀블러와 머그컵을 사용하는 동아쏘시오그룹 직원들 


최근 문제가 되는 일회용품 쓰레기 중에 특히 플라스틱은 매립 후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아 흙과 바다를 오염시키는 주범이 되는 현실. 동아쏘시오그룹이 '플라스틱 제로'를 선언한 배경이다. 그 작은 실천은 사내 카페 'DA1201'에서 시작됐다.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시키고,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을 의무화했다.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텀블러 10회 사용 시 추첨을 통해 캠핑리조트 이용권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콜론디(:D) 로고가 들어간 텀블러도 판매하고 있다.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을 늘려 환경 오염과 일회용품을 줄이고, 환경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지난해 DA1201에서 사용된 일회용품(플라스틱 컵, 컵 뚜껑, 빨대 등)은 약 45만 개다. 올해는 8월까지 약 31만 개를 사용했다. DA1201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외부로 나가는 경우에만 테이크 아웃잔을 제공하고, 테이크 아웃잔은 친환경 종이컵을 사용해 환경 오염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DA1201에서 판매하는 콜론디(: D)가 새겨진 텀블러를 소개하는 DA1201직원들(좌)



▲ 동아쏘시오그룹 사내에서는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익숙해진 풍경이다


 DA1201 직원은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시행 초기에 일회용컵 제공이 안되다고 하니 혼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점차 개인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해주시는 직원분들이 점점 많아 지셨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점차 다회용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늘어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컵을 안가져 오신 분들에게 매장에서 다회용컵을 무료로 대여해드리고 있으니, 참고하셔서 많은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안착이 되어 친환경에 앞장서는 동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사내 카페인 DA1201에서 시작된 '사내 카페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은 이후 사내 근무 시 일회용품 사용 자제 및 분리수거 철저히 하는 '사내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으로, 자원순환 관련 포스터 제작 및 자원 순환 교육, 실천 서약 및 인증 등 '생활 속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생활 속에서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직원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Q. 내가 텀블러를 쓰는 이유 /

Q. 직원들에게 독려 한마디 /

Q. 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해 실천하는 한 가지



동아제약 경영관리본부장 이승훈 부사장

'지구와 환경을 위해,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이유는 제가 차(茶)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텀블러를 써왔는데요, 텀블러를 사용해야 사무실에서 오랫동안 따뜻하고 향긋하게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텀블러를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동아제약의 사회적 가치를 지켜나가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은 사소한 생활습관부터 시작됩니다. 


가정에서는 샴푸바(고체샴푸)를 사용하는데요, 더욱 친환경적이기도 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동아ST 개발기획실 배금란 과장

제가 좋아하는 커피 브랜드에서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하면서 처음 텀블러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이나 플라스틱 문제로 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잖아요? 동물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동물 복지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일회용품을 줄이는데 일조하자는 마음으로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요.

앞으로 다가올 환경문제를 생각하면 텀블러를 사용하는 잠깐의 수고스러움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입니다!

요즘 배달 음식이나 택배를 워낙 많이 받다 보니 쓰레기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특히 가정에서 재활용품 확실히 분리배출하지 않으면 환경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정확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페트병을 버릴 때 라벨을 분리하고, 택배 상자를 버릴 때도 스티커와 테이프를 모두 제거하고 버리는 등 작은 것이지만 자원 순환을 위해 꼭 실천합니다.


 



동아ST 개발기획실 신동우 과장

올해 초에 어떤 다큐멘터리를 봤어요. 지구 반대편에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한 섬이 있고, 그로 인해 많은 야생 동물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영상이었어요. 거북이 코에 박힌 플라스틱 빨대를 보는 순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번뜩 들더라고요. 그때부터 텀블러를 쓰기 시작했어요. 사실 텀블러를 사용하면서 습관을 들이는 게 쉽지 않았는데 마침 회사에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한다고 하니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텀블러 사용이 귀찮으시다면 환경 다큐멘터리를 한번 찾아보세요! 저처럼 텀블러를 쓰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에코백을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아무 생각 없이 비닐봉지를 받아오곤 했는데, 이것도 며칠 쌓이면 양이 꽤 되더라고요. 에코백은 가격도 저렴하고, 몇 번이고 재사용할 수 있잖아요. 에코백 강력 추천합니다!

  



동아ST 임상개발실 기영진 주임

저는 오히려 종이컵이 불편하더라고요. 한 음료를 오래 마시는 편인데 종이컵은 내구성도 떨어지고 오래되면 맛도 변하고 그래서 텀블러를 쓰기 시작했어요. 예전에는 가끔 귀찮을 때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어느 날 보니 쓰레기통에 버려진 일회용 컵이 너무 많은 것을 보고 경각심을 갖게 됐어요. 그래서 요즘은 텀블러를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입사한 지 1년 조금 넘었는데, 사무실에서는 확실히 텀블러가 편해서 습관만 들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이 두 번 되고, 두 번이 세 번 되는 법. 우선 시작해보세요!

사무실에서 쓰레기를 버릴 때도 가능하면 분리수거를 하려고 합니다. 특히 종이류를 버릴 때 재활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클립이나 스테이플러 심은 제거하고 버리려고 합니다. 가까운 데서 작은 것부터 먼저 실천하는 생활 속 분리수거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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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6 16:16
    정수기도 플라스틱 물통 안 쓰는 직수형으로 교체 가주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