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 Magazine Vol. 85 기업가치를 높이는 청렴경영 가이드
<출처: 국민권익위원회>
안녕하세요. 동아ST CP관리실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기업가치를 높이는 청렴경영 가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오만 리스크 (오만 증후군)
: D 오만한 자부심(Hubristic Pride) : 자신의 노력과 관계없이 타고난 자질, 신분, 자격, 안정된 상황으로 인해 자아도취적이고 자기과시적인 태도가 생기는 현상
: D 오만 학회 : ‘오만’을 연구하는 모임으로 오만증후군 수십 가지 증세를 소개
: D 최대 경영 리스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오만’
- 경영자가 조언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냉정한 판단을 하지 못할 경우 경영 실패
- 감언을 일삼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다 보면 조직의 성장이나 존속을 위협하는 리스크에 둔감
◎ 오만 리스크 발생 요인
: D 세 가지 발생 요인에 따른 측정 방법현상
발생 요인 |
측정 방법 |
리더 : 리더가 사용하는 언어 |
- 자신감이 과도하고 거만 - 너무 큰 그림만 강조 - 자기 자신, 돈, 권력에 대해서만 이야기 - 조언을 무시 - 방어적으로 반응하고 비판에 공격적 - 자신의 이미지에 집착 - 현실감이 떨어지고 고립 |
기업문화 : 기업 내 문화 이슈 |
- 고위직으로부터 오만 문화 발생 여부 - 중앙집권적 의사결정 방식 - 조직이 유일하고 완전하다고 여기는 것 - 경쟁자 과소 평가 - 사업을 하기 전에 성공 가정 - 극단의 상황에 대한 계획 없음 |
기존 강점 : 오만이 자라나기 좋은 요인 |
- 핵심사업을 너무 오래 끌고 감 - 변화 신호를 놓침 - 좋은 결과가 예상되더라도 주저 - 근거 없이 배짱 의사 결정 - 자원과 에너지가 소요되는 벤처는 너무 위험하다고 여김 - 목적 없는 이익 추구 |
: D 오만 리스크 관리 : 발생 요인 별 관리
요인 |
관리 방법 |
리더 |
- 리더 권력의 증감 체크 - 회장과 CEO 역할 분리 - 예스맨과 노맨의 조화 - 자기중심주의자 지양 |
기업 문화 |
- 의사결정의 탈 중심화 - 최전선의 전문가에게 권한 부여 - 조직원과 큰 그림 공유 - 실패를 감추지 말고 학습 |
기존 강점 |
- 성공 요인의 과대 확장 방지 - 안주 경계 - 주요 사업에 과도한 인재 집중 지양 - 선택과 집중에 집착하지 말 것 |
◎ 위대한 기업들도 피하지 못한 오만 리스크
: D 리먼 브라더스
- 지속가능성이 국제적인 컨센서스로 확고하게 자리잡게 된 계기
- 모기지 저당 증권 : 실물경제는 처참한 상황에서 금융 거래만 확장
- 파산할 게 분명한 파생상품의 개발과 판매를 지속
- 폭탄이 터지기 직전까지 돈을 벌고 탈출할 것이라고 오만
- 리먼 브라더스 파산 → 전 세계 금융 위기 초래
- 맹목적인 재무적 수익 추구를 지양하고 환경, 인권 등 지속가능성에 주목
: D 도시바
- 2006년 경영진 밀실회의에서부터 몰락 시작
- 미국의 핵발전소 건설업체에 대한 무리한 인수 시도
- 니시다 대표, 20년 안에 시장에 되팔아 수익을 남기겠다는 청사진만 내세움
- 비용 초과 및 2011년 3월 일본 지진&쓰나미 발생으로 원자력 발전소 붕괴
- 약 11조원의 손실 기록, 5조원의 순자산 소멸
- 1990년대 반도체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 했으나 몰락
: D 모토로라
- 아이폰 3GS 출시 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던 휴대폰이었으나 1999년 디지털화를 외면하면서 쇠락하기 시작
- 당시 임원들의 오만 : 아날로그 통신 추종자가 4400만명에 달한다며 스마트폰 개발 거부
- 아이폰과 삼성전자에 밀리며 휴대폰 업계에서 사라짐
: D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
- ‘리더’로 인해 발생한 전형적인 오만 리스크
-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할 것을 요구하고, 기장이 이에 따른 사건
- 국내외 여론으로부터 ‘초유의 갑질 사태’라는 소리를 들으며 조현아 부사장이 물러남
- 참여연대로부터 항공법, 항공보안법 위반 등으로 고발 당했으며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