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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서울마라톤 후원하고, 동아인도 함께 달렸다!

작성자
admin
2023-03-28
조회
480

15년째 공식 음료 포카리스웨트, 마라토너의 수분 보충을 책임지다 


서울시와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2023 서울마라톤(Seoul Marathon 2023)' 대회가 3월 19일(일)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동아오츠카는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포카리스웨트를 후원했다. 제품 후원과 더불어 직원들이 자원봉사에도 참여했다. 풀코스(42.195km) 러닝 구간인 광화문~잠실운동장 코스가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아오츠카 본사 앞을 지나 동아오츠카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러너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위드동아에서는 이번 마라톤 대회 후원을 담당한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 인경연 대리에게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어본다.



 


Q. 동아오츠카가 서울마라톤을 15년째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부문을 지원하고 있는지 소개해 주세요.


동아오츠카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15년째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서울마라톤, 공주백제마라톤, 서울달리기대회, 경주마라톤)를 후원하며 공식 음료 협찬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라톤은 다른 종목과는 달리 장시간 동안 지속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땀 배출이 많아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매우 중요합니다.


동아오츠카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포카리스웨트 음료 및 마신다 생수를 러닝 코스 5㎞ 구간마다 음료 공급대를 설치하였습니다.




▲ 마라토너들이 완주 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존을 운영한 동아오츠카


또한 마라토너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존도 운영하였는데요, 골인 지점에 포카리스웨트와 오아시스의 합성어인 '포카리시스 존'을 마련해 달리기 직후 수분 보충을 돕고, 본인의 기록을 담은 계측기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 및 휴식존을 준비했습니다. 러너들의 러닝 퍼포먼스와 효율 향상, 부상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러닝 패턴 동작 분석 기반의 트레이닝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스포츠사이언스 존'을 운영했습니다.


 


Q. 최근에 많은 기업에서 ESG 경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아오츠카에서는 이번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며 ESG와 관련하여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동아오츠카도 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서울마라톤에서는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요소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급수대에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종이컵과 무라벨 생수 제품을 배치하였고, 또한 “잘 달린 후 잘 버리는 것까지 러너의 역할”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골인지에서 참여형 챌린지를 진행했습니다.




▲ 마라톤 참가자가 블루업 챌린지 존에서 페트병을 밟고 있다


자신이 사용한 페트와 캔을 압축하여 분리배출한 참가자에게 페트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토트백과 현장에서 병뚜껑으로 즉석 제작한 키링을 기념품으로 제공했습니다. 더불어, 챌린지에 참여한 1인당 포카리스웨트 분말 5개를 적립하였는데요, 약 500명의 참여로 적립된 2,500개의 포카리스웨트 분말은 추후 튀르키예 구호 물품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Q. 동아오츠카 스포츠사이언스팀의 담당자분 역할도 컸을 것 같은데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동아오츠카 스포츠사이언스팀이 운영하는 스포츠사이언스 존에서는 신체 체성분, 근골격 측정을 통해 러너들을 위한 퍼포먼스 솔루션과 수분 섭취 가이드를 제공했습니다. 많은 러너들이 스포츠사이언스 존을 경험하면서 다양한 콘텐츠에 만족했고, 해외 유튜브와 러닝 인플루언서들이 체험을 촬영하는 등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여 콘텐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 러닝 인플루언서가 스포츠사이언스존을 취재하고 있다


대회의 사전 행사인 서울마라톤 엑스포에서는 후원 기업인 아디다스, 가민, 아미노바이탈 측에서도 스포츠사이언스 존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협업을 제안하는 등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사이언스팀의 전문성을 인지하고, 주목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신체에 대해 궁금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였으며, 앞으로 러너들을 위한 건강, 퍼포먼스 증가 방법, 포카리스웨트의 기능을 알려 러너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갈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 체험을 위해 긴 줄을 선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사이언스 존


 


Q. 큰 행사인 만큼 뒤에서 묵묵히 도움을 주는 직원들의 활약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떤 부문에서 지원을 해주셨나요?


이번 서울마라톤에서는 동아오츠카 직원들의 대대적인 지원이 함께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약 180명의 임직원이 주말 새벽 시간부터 출발지인 광화문 광장, 구간 별 급수대, 본사 앞의 응원 존, 골인 지점인 잠실종합운동장에 배치되었는데요, 이들은 마라톤 참가자들을 응대하고 제품을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에 애써주었습니다. 




▲ 서울마라톤 자원봉사자 사전 교육 현장


직원이 직접 자원봉사 형식으로 참여하는 방식은 타사에서는 볼 수 없는 동아오츠카만의 고유의 문화이자 저력이며, 다른 음료 후원사와는 차별점으로 자부하고 있습니다. 




▲ 동아오츠카 본사 앞에서 직원들이 러너들을 응원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전하고픈 이야기가 있나요?


한 마라톤 참가자 블로그에서 “평소 포카리스웨트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급수대에서 마신 포카리스웨트는 꿀맛”이었다며 후기를 남긴 것을 보고 담당자로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마라톤 대회 후원은 참여형 스포츠 이벤트로는 가장 큰 규모인 3만 5천 명 규모의 행사로 열심히 달리고 땀을 흘린 참가자 TPO에 맞게 자사 제품 음용 기회를 제공하는 너무나 값지고 소중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기회입니다. 이런 기회를 소중히 여기며 기업의 가치를 올리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그룹사 임직원분들도 함께 참여하실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 마라톤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직원들


 


[동아인도 함께 달렸다, 사내 임직원 참여 이벤트 진행]


동아오츠카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실시했다. 사내 공지사항을 통해 마라톤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약 200여 명의 신청자 중에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마라톤 대회 참가권을 제공한 것. 참가자들 중에 위드동아에 소감을 보내준 이들의 후기를 소개한다. 


 


10km 완주_동아ST RA팀 이도하 선임



사내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얼떨결에 서울마라톤에 참가하게 되었지만 기록이 아닌 완주를 목표로 3주간 연습해서 서울마라톤 10K를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마라톤은 스스로 페이스 조절을 하며 끊임없이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 한다는 점이 힘들면서도 매력적인 스포츠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러닝이 취미는 아니었지만 이번 마라톤을 계기로 몇 개의 마라톤을 더 신청했답니다!


사회인이 되고 나서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일이 흔치 않다 생각했는데 완주 메달이 주는 기쁨이 저에게는 생각보다 컸던 것 같습니다. 날씨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달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동아오츠카에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10km 완주_동아제약 강북OTC팀 지상구 선임



첫 마라톤 대회 참가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무언가를 혼자 할 때보다 다른 이들과 함께할 때 훨씬 더 흥이나고 힘이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의 8km 구간부터는 옆에서 함께 달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나 큰 힘이 될 줄 몰랐거든요. 결승점을 지나자마자 힘들었던 고통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졌고, 한동안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인생 최고의 성취감을 맛보았습니다. 극도의 성취감이나 자신감 회복 또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고 싶은 사람들에겐 마라톤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


 


풀코스(42.195km) 완주_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 조창현 차장



서울마라톤은 동아오츠카 언론홍보 담당인 저에게 포카리스웨트 홍보를 위한 장소였고 카메라에 멋지게 담아야할 일터였어요. 10여 년간 취재를 하며 막연하게 '언젠가는 나도 참가하고 싶다. 꼭 뛰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요. 저도 이번 이벤트에 운 좋게 당첨됐고, 풀코스를 완주했습니다.


초반 레이스를 펼치는 동안에는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고, 각 구간 급수대에서 러너로서 느꼈던 것을 해당 팀원들에게 있는 그대로 피드백해 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 생각은 딱 25km까지만이었습니다. 레이스의 중반이 넘어가자 온몸의 관절 마디마디가 저리고 뛰는 게 고통스럽기까지 하더군요. 초반 오버 페이스로 페이스 조절 실패, 훈련 부족, 경험 부족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걷다 뛰다를 반복해 결국 완주의 기쁨을 느꼈지만, 기록은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함께 참가한 기자분의 추천으로 조만간 마라톤 완주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하고, '걷지 않고, 풀코스 완주하기'라는 새로운 목표도 세웠습니다. 무언가를 새롭게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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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31 16:46
    차장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완주라니!! 리스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