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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필(必) 환경 디자인 적용

작성자
admin
2020-03-10
조회
1203

지구를 지키는 지속 가능한 착한 변화 


필(必) 환경 디자인


바야흐로 필환경 시대, 2020년을 맞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소비활동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 소비자의 구매 기준이 가격과 안전성이었다면 밀레니얼 세대부터는 개인의 신념이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이 세대는 단지 유행만 좇는 구매와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제품과 브랜드를 선택하지요. 그리고 그러한 행동을 통해 본인의 가치관과 신념을 표현합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착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정부의 환경규제도 강화되었습니다. 최근 환경부는 페트병과 종이팩 등 9개 포장재의 재활용 용이성 등급 기준을 세분화한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고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식품업계는 유색 페트병을 무색으로 바꾸고 재활용이 편리한 친환경 포장 제품을 선보이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활동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요? 동아오츠카는 2013년부터 일찌감치 포카리스웨트 페트병에 ‘블루라벨’을 적용해 소비자가 손쉽게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해왔습니다. 블루라벨은 음료업계 최초의 친환경 라벨로서 기존 라벨이 접착제로 부착돼 있어 분리나 재활용이 어려웠던 것과 달리 절취선을 넣어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블루라벨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약 4억 5천만 개 페트병의 분리배출이 이루어졌습니다. 또 포카리스웨트는 기존의 페트병을 경량화해 한층 더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개당 21%의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여 1년에 소나무 약 1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올해는 기존 친환경 활동을 더욱 강화해 페트병뿐만 아니라 모든 소비재에 대해서도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먼저, 자주 쓰이는 명함, 봉투, 쇼핑백, 선물 박스 포장 등의 개선 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종이 제품의 경우 친환경 용지, 콩기름 잉크를 쓰고 인쇄 시에도 코팅을 제외하도록 했습니다. 콩기름 잉크를 쓰면 환경오염과 발암물질을 내포한 휘발성 유기화학의 위협에서 안전합니다. 또한, 식물성 유분의 사용 비율이 늘어나기 때문에 폐기할 때 분해하기가 쉬우며 종이와 잉크 분리 작업이 용이하여 결론적으로 종이 재활용에 유익하지요.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기업의 친환경 활동은 이제 필수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활동이 아닌, 진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동아오츠카도 소비자의 마음과 눈높이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 변화에 앞장서겠습니다.


 


※동아약보 2020년 3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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