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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캐주얼 데이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작성자
admin
2020-02-27
조회
2895

많은 기업들이 유연한 조직 문화와 창의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캐주얼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도 지난 2018년 2월 캐주얼 데이를 신설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는 매주 금요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내에서 조금씩 자리 잡아가는 캐주얼 데이를 대표이사와 직원들은 어떻게 활용하는지 캐주얼룩을 체크해보고, 캐주얼 데이를 맞이하는 직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PART 1.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대표이사들의 캐주얼 룩]


동아쏘시오그룹 대표이사들의 캐주얼룩은 어떨까? 궁금해할 직원들을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대표이사들의 캐주얼룩을 소개하고, 캐주얼 데이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대표이사의 캐주얼룩


 


 


#캐주얼 데이에 대표이사의 생각은?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Look Good, Feel Good! ‘편안한 복장에서 자유로운 생각이 나온다’ 

고정된 틀을 벗어나 새로운 도약, 새로운 생각, 새로운 도전,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기회가 되길!


 


동아ST 엄대식 회장


올해의 의미 있는 변화가 창의적인 사고와 유연한 조직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즐거운 캐주얼 데이를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캐주얼이란 '격식을 차리지 않은'이란 뜻이죠.

옷차림에 격식을 없앤 만큼 유연한 사고도 겸비하는 동아인이 되길 바랍니다.


 


 


[PART 2. 도전! 금요일은 내가 패셔니스타]


캐주얼 데이에 어떻게 입어야 하지? 고민되는 동아인이 있다면 여길 주목해보자. 캐주얼 데이 출근길에 만난 동아인의 패션을 소개하고, 이들의 캐주얼 패션 팁을 소개한다. 


Q1. 평소 캐주얼 스타일은? / Q2. 오늘 패션의 포인트가 있다면? 

















 


 


[PART 3. 캐주얼데이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2019년 1월부터 매주 금요일로 확대된 캐주얼데이. 어느덧 두 달째를 맞고 있는데, 직원들은 캐주얼 데이를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ST/ 동아제약 직원 10인이 모여 캐주얼데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좌담회 참가자>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팀 김승현 과장/재경팀 김준엽 주임/ 재경팀 박지윤 주임, 동아ST 의료기기신사업팀 오명희 과장/ 인사팀 안병휘 대리/ 개발기획팀 국윤정 주임/ 해외개발팀 김수정 주임, 동아제약 Healthcare영업전략팀 김정규 과장/ 더마사업부 영업팀 이상수 대리/ 재경팀 김태현 주임


#금요일 아침, 즐거운 고민이 시작됐다

Q1. 매주 금요일 캐주얼데이 시행 두 달째, 어떠신가요?


준엽_ 전 작년 12월에 입사한 2개월 차 직장인인데요, 입사 전에는 동아쏘시오그룹이 9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제약회사라서 복장이나 분위기가 다소 경직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매주 금요일이 캐주얼 데이라는 소식을 듣고 의외였지만 신선했습니다.


지윤 _ 저도 준엽 주임이랑 같은 116기 신입사원인데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고 하니 아무래도 딱딱한 문화를 벗어나 자유롭고 수평적인 문화로 변화하려 고민하는 모습이 좋은 것 같아요.


병휘 _ 캐주얼 데이가 도입되고 나서 회사 분위기가 조금 말랑해진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금요일은 사무실의 공기조차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윤정 _ 저는 한 달에 한 번뿐인 캐주얼 데이가 아쉬웠는데, 이렇게 매주 금요일로 바뀌고 나니까 좋더라고요. 일주일에 하루지만 유연한 분위기로 근무할 수 있어요.


승현 _ 일주일에 하루라도 딱딱한 구두를 벗을 수 있어서 좋아요. 요즘은 블레이저룩이라고 재킷만 따로 구입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하는 것이 유행이잖아요. 위, 아래 똑같은 정장이 아니라 마음에 드는 재킷 하나로 비즈니스 캐주얼로 연출하면 회사 업무를 보거나 일상생활하는데도 지장이 없어 좋아요.


명희 _ 저에게 캐주얼 데이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작은 변화를 꿈꿀 수 있는 날이에요. 금요일 아침마다 옷장 앞에서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요즘 기업들이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추구하는 만큼 그런 트렌드를 잘 반영한 것 같아요. 


정규 _ 금요일마다 옷장 앞에서 고민하는 사람이 바로 저예요. ㅎㅎ 캐주얼을 입고 근무하는 게 처음엔 어색하고, 옷 고르는 것도 고민스러웠는데 어느덧 익숙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요.


수정 _ 저는 오히려 불금에 옷을 고를 자유가 있어서 즐거워요. 요즘은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로 보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래서 금요일 퇴근 후 바로 여행을 가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할 때 불편한 옷을 안 입어도 되니까 좋고요, 특히 회사에 와서 동료들이 캐주얼 입은 모습을 보면 '아, 이제 주말이 왔구나'라고 느껴져서 기분 전환이 되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캐주얼 데이가 앞으로 더 확대됐으면 좋겠어요!


 


#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김 대리의 개인생활 

Q2. 캐주얼 데이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명희 _ 앞에서 말한 것처럼 주말을 앞두고 있으니 퇴근 후 바로 친구들 약속이나 여행을 떠나기 좋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편안한 복장으로 업무에 집중하고, 퇴근 후 바로 개인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아닐까요?


윤정 _ 맞아요. 보통 개인적인 저녁 약속은 금요일에 많이 잡게 되잖아요. 금요일에는 자유롭게 복장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아요. 


상수_ 저도 캐주얼 데이 덕분에 주중에서 주말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이 좋아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워라밸의 균형이 어느 정도 맞춰지는 기분이랄까요? 


태현 _ 저는 동료나 선후배들이 사무실에서 편안하게 근무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요. 업무가 재경이다보니 가끔은 일하면서 긴장해야 할 때도 있어요. 그런데 캐주얼 데이만큼은 엄격, 근엄, 진지한 모습의 선배나 팀장님도 캐주얼 차림으로 모니터 앞에 앉아 계시면 왠지 표정이나 행동에서 편안함이 느껴져요. 


수정_ 맞아요. 평소 무뚝뚝하게 느껴졌던 분들이 후드티나 귀여운 그림의 맨투맨 티셔츠 입으신 것을 보면 왠지 더 친밀감이 들고 회사일 외에도 얘깃거리가 생기는 것 같아서 좋아요.


지윤 _  몰랐던 동료들의 취향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천편일률적인 정장이 아닌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캐주얼을 통해 개개인의 개성도 존중받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승현 _ 사실 가장 좋은 점은 '편안함'인 것 같아요. 사무직이라도 가끔은 힘쓰는 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신축성 없는 셔츠나 바지는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여름에는 정장 너무 덥잖아요. 작년 여름 혹서기 한 달 동안 캐주얼 차림으로 근무했을 때 정말 좋았거든요. 


 


# 우리 계속 캐주얼 입게 해주세요!

Q3. 앞으로 캐주얼 데이가 어떻게 운영됐으면 하는지?


상수 _ 앞으로 더욱 확대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경력직으로 동아제약에 입사했는데, 이전 직장에서는 근무 복장이 자율 복장이었거든요. 외부 미팅이나 발표 등 중요한 일정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편안한 차림으로 근무했는데, 유연한 분위기와 수평적 소통 등 오히려 이점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승현 _ 저도 캐주얼 데이가 꾸준히 지속되었으면 좋겠어요. 주변에서 캐주얼 데이 때문에 옷을 사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종종 있는데, 앞으로 캐주얼 데이가 지속된다는 보장이 있다면 옷을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지윤 _저는 입사하고 정장 위주로 옷을 많이 샀는데, 캐주얼 데이가 지속된다고 하면 평소에 입던 옷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앞에 상수 대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회사도 꼭 금요일이 아니라 주요 행사나 외부 일정이 없을 때는 자유로운 복장을 허용하면 어떨까요?


준엽 _ 사실 입사 후 '캐주얼 데이'의 존재를 알고 나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되긴 하더라고요. 직장 내 베스트 드레서를 소개하거나 캐주얼 데이에 옷 잘 입는 방법 등 직원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위드동아에 소개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정규 _ 제가 근무하는 Healthcare사업부는 영업 직군이 많아서 캐주얼 데이 참여에 소극적인 면도 있는 것 같아요. 준엽 주임님의 의견처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확대를 위해 베스트 드레서 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명희 _ 복장에 대한 고민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알록달록한 등산복이나 몸매가 너무 드러나는 옷처럼 근무할 때 불편하거나 타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옷만 아니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기준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병휘 _ 저도 한 가지만 의견을 말하자면, 얼마 전에 사내 공지에도 올라왔듯이 캐주얼 데이만큼은 사원증을 더 잘 패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외부 사람과 회사 사람의 구분을 하는 방법 중에 가장 명확한 것이 사원증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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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8 15:44
    개발기획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