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동아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인 수석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익성 사장과 영업기획실 일동은 섬진강 서시천 범람과 제방붕괴로 1,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1,182채의 집이 물에 잠겨 유례없는 피해를 입은 구례군을 방문해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8월 14일과 15일, 구례군을 방문한 ㈜수석 봉사단은 박카스 500병, 마신다 600병, 마스크 1,000매의 구호품을 전달하고, 구례 5일장 일대 상가 등에서 나온 폐기물을 정리하고 오염된 가재도구를 씻는 등 활동을 펼쳤다.

당초 수석 영업기획실은 8월 13일~15일까지 2박 3일간의 지리산 둘레길 워크숍을 계획하였으나,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로하기 위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봉사에 참가한 수석 직원은 "예정에 없던 봉사활동으로 몸은 고단했지만, 시름 깊은 구례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더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