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일기]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PR팀 이중백 차장
"홍보맨의 하루 - 브이로그(V-log) "
안녕하세요! 저는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PR팀 이중백 차장입니다. 팀에서 언론 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즘 부캐(附캐릭터)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저는 팀원들 사이에서 '홍린이(홍보 어린이)'라고 불리고 있죠. 홍보팀에 합류한 지 아직 1년 차! 신선한 느낌을 주기 위해 팀원들이 붙인 별명이자 캐릭터랍니다.
회사, 업계 안팎의 소식을 전하는 통로
코 보습제 ‘비사진’ 출시 소식이 바로 제가 처음으로 작성한 보도자료였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습득해가면서 기사를 작성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죠. 얼마 후 비사진 브랜드 매니저로부터 제품이 품절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는데, 저도 모르게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홍보 업무에서 중요한 게 업계의 소식을 살펴보고 업데이트하는 것입니다. 조간신문을 모니터링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가끔은 힘에 부칠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매일 제가 배포하는 기사 서비스가 동아쏘시오그룹 가족들에게는 의미 있는 소식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무실 자리에서 이중백 차장
홍보맨의 업무 노하우
말하기 전, 세 번 생각하기. ‘삼사일언(三思一言)’! 사소한 말 한마디가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킵니다. 홍보팀에 합류한 지 1년이 안 되어서 특별한 홍보 스킬은 아직 없지만, 언제나 삼사일언의 태도를 가지려 노력합니다.
지난 7년간 약무팀, 정책소통팀에서 대외협력 업무를 하면서 정부, 국회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만나며 신중함을 유지하는 태도에 대해 배웠고, 그들과 소통했던 경험이 요즘 들어 홍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동아약보 2020년 7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