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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일기] 동아제약 영업본부 Healthcare사업본부 일산OTC팀 홍진석 과장

작성자
admin
2020-06-05
조회
1475

"건강한 열정을 전하는 비타민 같은 사람"


안녕하십니까, 동아제약 일산 OTC팀에서 중간 직책과 팀의 총무를 맡고 있는 홍진석 과장입니다. 경기도 파주시의 약국 영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요즘에는 동아제약 대표 비타민 ‘오늘비타’를 거래처에 랜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비타민 같은 남자입니다. 집에서는 ‘딸 바보’역을 맡고 있고요!


 



 


자신감 뒤엔 철저한 준비 정신


제 하루 일정은 대체로 이렇게 흘러갑니다. 언제 누굴 만날지, 어떤 제품을 설명할지 최대한 세세하게 챙기느라 다른 동료들보다 사무실을 조금 늦게 나서는 편입니다. 초년 시절 준비 없이 거래처에 나갔다가 실수를 한 경험이 있어, 거래처, 디테일 품목, 준비할 진열대나 제품 샘플, 판촉이 필요한 거래처 등 전반적인 계획을 짜놓고 출발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변수가 생기는 게 영업인 것 같습니다. 



진심을 알아주는 고객을 위한 ‘허슬 플레이’ 


거래처에 자사 제품 진열대를 관리하던 중 약국에 있던 초등학생 여자아이 옆으로 진열대가 넘어진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다치진 않았지만 놀란 아이가 많이 울었지요. 약사님은 아이를 잘 위로해주었고, 당황한 저한테도 “설거지 많이 하는 사람이 그릇을 깬다”라며 괜찮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열심히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하셔서 고마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평소 그 약국 약사님과 카운터 실장님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없었다면 위의 상황에서 곤란한 상황에 빠졌을 수도 있었겠다고 생각합니다. 야구나 축구 선수가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허슬 플레이 (Hustle Play)'라고 합니다. 평소에 거래처가 잘될 수 있도록 돕고, 궂은일을 도맡는다면 언젠가 나 역시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종일 약국에 있는 약사님들이 할 수 없는 폐의약품 처리나 근거리 약 배송 등을 도와드리고, 반대로 실적이나 수금 시간 조정이 필요할 때, 제가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약사님들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하지요. 



하루 하나씩 꺼내 먹는 ‘나의 비타민’ 


누구든 인정을 받고 칭찬을 받으면 좀 더 힘이 나고 긍정적인 자극을 통해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신입사원 때 약사님께 처음으로 들었던 "영업을 잘하시네요"라는 칭찬이 가끔 생각납니다. 영업 사원으로서 큰 희열과 보람을 느꼈던 첫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회사에서도 ‘신인왕’과 ‘탑 세일즈’, ‘판매왕’ 시상을 받았을 때 역시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영업사원이 거래처나 사무실 가는 게 두렵지 않고 신바람이 난다면 영업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잘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집에 들어가면 너무 귀여운 딸이 저를 기다리고 있어서 피곤함도 잊곤 합니다. 




▲ 신인왕, 탑세일즈, 판매왕 트로피



※ 동아약보 2020년 6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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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6 08:55
    화이팅입니다.